어금니에 추적기를 심어놓고 본인을 미끼삼아 게임 그 자체를 노린다... 심플하고 투박하지만 처음부터 초강수를 두었군. 성기훈.
우연히 전 우승자의 치열을 본떠 갖고싶었다는 vip가 없었다면 꽤 식은땀나는 상황이 되었을거다.
과연 우승자인가... 자... 너의 첫 수는 막혔다. 다음 수는 무엇인가...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좇됐다.'
이봐. GM. 이번에 특별 룰을 추가한다고? 이유가 뭐야?
그리운 얼굴이 와있기 때문이죠. 꽤 재미있는 걸 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GM이 이번게임 존나 재미있을거래... 본인이 들어간다는데?
456번이랑 GM이 같이? 전대 우승자가 하나도 아니고 둘이나?
이건 씨1발 무조건재밌다...
'OX룰을 추가한건... 네게 형평성을 맞춰주기 위해서다...성기훈...'
'인간 하나의 몸으로 우리를 상대한다는 불합리함을 꽤나 덜어내주었다.'
'언변으로... 폭력으로... 지식으로... 지난 2년간 쌓아온 모든 것들로 어디 모두를 구할수 있다면 해봐라...'
'보여라... 너의 다음 수를... 모조리 부숴주마... 아직은...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군...'
'과연... 섣불리 움직이진 않겠다는건가... 그럼 성기훈의 다음 수가 나오는 건... 2회전인가...'
'2회전 종목이 무엇으로 바뀌었더라도... 모조리 구해낼 수단을 강구했다는건가... 제법 긴장되는군...'
'2회전이 달고나가 아니면 어떡하지...?'
(흥미진진)
'뭐하고있는거냐! 성기훈! 2회전도 아직 움직일 상황이 아니라는거냐!!!'
'아니... 잠깐만... 설마 이건... 내 정체를 눈치 챘나!? 나를 조종할 셈인가? '너도 속내는 우릴 구하고싶었잖아' 라고 말하고 있는건가?'
GM캐리쇼 미쳤다 미쳤어 개쫄깃하네 씨바꺼
야 혹시 이번게임 재미있을거라는게 본인 캐리쇼 보여주겠다는거냐? 그럼 존나 성공하는중인데
혹시 001번한테 베팅 안됨?
안전자산 에바라서 안됩니다...
영일씨가 없었으면 우린 개좇됐을거에요
'친구와 자신의 목숨을 베팅해서 나를 움직여놓고 자신이 이겼다고 조롱할 셈인가!'
댓글(22)
2라운드 딱지, 비석, 공기 1트로 통과 하는거 보고 당황했을 듯.
특히 공기놀이 최단속 플레이 보고
'뭐지? 게임 내용이 밖으로 샌건가? 성기훈이 숨겨놓은 요원들인가?'
했을지도 ㅋㅋ
개욱기네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이것도 맞는거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꼐속 비행기에서 왜 돌아왔냐고 묻는게ㅋㅋㅋㅋ 진짜 무대책에 무대뽀라 암만 생각해도 모르겠거던ㅋㅋㅋ
엌ㅋㅋㅋ 이 새기 위치추적기만 믿고 있었대ㅋㅋㅋ 엌ㅋㅋㅋㅋ 전자신호스캔은 60년대 스파이물에서도 나오는데ㅋㅋㅋ
구경하는 호스트만 꿀잼이네ㅅㅂㅋㅋㅋ
희생이 어쩔 수 없다는 부분에서 "너도 이제 많은걸 가진 자라고 생각이 달라진건가"하는 흐름까지 이어지는거지
다음수 ? 그런거 없어 ! 죶된것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