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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핑캣.. | 24/12/31 08:26 | 추천 10 | 조회 75

[유머] 친구를 덕질하다가 회사까지 차려버린 인간 +75 [6]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99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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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의 아버지 중 한 사람이자 유한회사 노츠의 대표인 타케우치 타카시.


자타공인 나스 기노코 팬 1호로 타입문 자체가

"나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게 하고싶다!"

라는 생각으로 만든 브랜드임.

(타입문은 회사명칭이 아니라 노츠의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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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스는 소설이든 비쥬얼노벨이든 자기 취미로만 끝내고 싶어했지만 타케우치가 꼬드겨서 월희를 시작으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게 됨.


동인작품은 커녕 공개생각도 없던 공의경계를 상업작품으로 낸 것도 타케우치가 설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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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싫다던 나스에게 베란다에서 노을을 보여주며,

"이제 그냥 친구가 아닌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않을래?"

라는 거의 고백멘트 수준인걸 날리고

월희를 동인서클로 내자고 설득한 건 팬덤에서 유명한 일화고,


설득할때 생활비를 전부 타케우치가 내겠다고 했을 정도.

결국 둘다 파산직전까지 갔지만 월희가 성공한 덕에 둘다 위기를 넘기고 본격적으로 나스가 작가로 일하는 계기가 됨.


ps.

참고로 타케우치는 밝혀진게 없지만 나스는 아내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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