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지금 무슨 생각이실까?'
'얼핏 보면 진심으로 환호하고 즐거워하시는것 같아. 저 표정과 몸짓도 전부 연기겠지?'
'팽이를 계속 실패하고 계시지만... 실제로 GM은 왼손잡이... 과연...여기서 456번을 묻어버리겠다는 생각이신거다...'
'방금 전까지 동료애마저 느껴질정도로 친근하게 다니던 자들을 이리도 무참하게... 과연 냉철 그 자체... 가면조차 필요 없으실 터... 얼굴이 가면 그 자체다... 그것이 GM의 품격... 괜히 좇간지나는 검은가면을 쓸수 있는게 아니다...'
'언젠가 나도 저기까지 승진해서 좇간지나는 검은가면을 쓰고싶다... 딱지남 자리 비었다는 소문이 있는데 열심히 해야지...'
'?'
'앗... 미친! 나도 모르게 그만!'
'성기훈 이 병1신새끼가 너무 어이없이 뒤질각을 만들어서 반사적으로...!'
'GM?'
'마치 성기훈 이 병1신새끼가! 라는 표정으로 반사적으로 내뻗은것 같았지만...! 무슨 생각이 있으실 터...!'
'GM? 390번을 왜...?'
'앗... 이런 미친! 쌍문동 패밀리가 너무 친근해져서 반사적으로 캐리해버렸다...!'
역시 GM이십니다. 390번을 살린것도. 제기차기를 성공시키신 것도. 456번의 어이없는 폭동에 동조하신 것도...
바로 이 순간 이 그림을 위해서였군요. 완벽한 승리 축하드립니다.
응? 어? 어흠. 그. 그렇다. 다들 진압 수고했다.
댓글(9)
내가 볼때 제도 즐겼음 ㅋㅋㅋ
뭔가 깊은 사연이 있어서
프런트맨 하는게 아니라
저ㅅㅋ는 그냥 오겜을 사랑함
좀 반란때 못맞추지 UFC로 진짜 몇명 쏴버린
'앗차... 순간 형사시절의 내가 나와버렸다...!'
'우리 사이에 숨어있던 불순분자를 숙청하신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팀전 순번 맨 마지막인게 조져도 살아 있을라면 최소한도로 죽여도 서구나
근데 진짜 존나 즐거워보임 ㅋㅋㅋ
존경받기엔 세모를 너무 많이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