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유튜브 채널인데, 보잉 737 기장인 유튜버임
이번 사고에 대해서 분석한 영상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활주로 인근에 설치된 통신용 안테나가 비정상적으로 설계되어 있는 것 같다는거임
활주로 끝에 안테나가 설치되어 있고, 외벽이 아니라 안테나에 항공기가 충돌했는데
이 안테나를 누가 이렇게 설치했는지 알고싶다고함
안테나가 활주로 끝에 있기에는 지나치게 단단해서 항공기 충돌 시 데미지가 너무 컸다고...
콘크리트로 보강된 안테나가 얼마나 두꺼운지 보이냐고 함
댓글에서도 활주로 구역에 있는 모든 설비는 부서질수 있게 설계되어야 한다고 설명함
잘못 설계된 활주로가 아니었다면 대부분 생존 가능했을거라고...
또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엔진결함이 랜딩기어의 작동 불능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는 다른 비행사의 댓글도 있었음
이번 사고가 단순히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운이 없는 사건이 아니라, 또 다른 인재 사고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댓글(39)
뇌피셜이긴 한데 유압계통 고장으로 비상착륙시도하며
접근중인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버드스트라이크 까지
같이 터지는 바람에 제어기능이 죄다 망가져서
고도 속도 거리 죄다 확보못하고 불시착한거 아닌가 싶네
민가 보호용 외벽인줄 알앗는데..
근데 설령 기체결함이 아니고 랜딩기어가 내려왔더라도 착륙지점과 외벽과의 거리가 짧아서 사고가 안났을수가 없을거 같은데.. 대체 저 벽의 용도는 무엇인가
활주로 위치를 알려주는 전파 발신기고 무조건 활주로 높이에 맞춰야 하다보니 주변지대가 낮으면 토대를 쌓아서라도 높이 맞춰줘야 한다고, 저거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고 그러는 글을 본 적 있음
뭔가 이상하긴 했음… 벽같은게 있으면 안되는 곳인데 막타 맞는 느낌으로다가 터진게 저거 때문이구나…
1. 4번 ~ 5번 사이 경로에서 기체에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2. 복행을 포기한 채 '역방향' 착륙을 강행해야 했던 급박한 상황은 무엇인지(6번)
3. 랜딩기어를 (수동으로도) 내리지 못 한 것과 엔진 고장 사이의 관계
4. (영상으로 보기에는) '활주로 중간'에 착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5. 자체 중량 41톤(승객/연료 무게 제외) 항공기가 랜딩기어 못 내린 채, 감속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하필 활주로 중간 지점에 내릴 경우, 그 앞에 어느 정도 길이의 공간이 필요한가(어디선가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겠지)
기다려 보면 구체적 조사 결과가 나오겠지만...
부딪힌게 외벽인지, 외벽 전의 콘크리트 구조물인지도 관건이겠네…
버드스트라이크로 엔진 두개가 동시에 고장나도 랜딩기어는 내려감
랜딩기어는 엔진이랑 상관이 없고 심지어 수동으로도 내릴 수 있음 그리고 그걸 모르는 기장이 없음
기장은 비행시간이 6000 시간이 넘는데 모를리가 없지...
비행기가 너무 급박하게 움직였다는 거 말고는 사고 영상으로 알수 있는게 없음
선회도 별로 안 했고 속도도 너무 빨랐음 조종실에 연기가 차거나 기장, 부기장이 동시에 이상이 생긴 상황으로 보이는데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면 그런 상황이 되는지...
원래 착륙방향의 반대로 착륙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착륙지점도 활주로의 중간 지나서 착륙해서 멀리 밀려난거라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