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슈퍼지구나 지키고 있는데
상사한테 전화와서 급하게 나와보라고 해서 일요일 출근인줄 알았는데
형이 대전갔다가 너 생각나서 사왔다고 튀소 주고 갔다.
오늘부로 상사가 아니고 우리 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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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소는 인정이지..
혹시 동생 자리 남는거 없니?
머해 월요일날 출근할때 피로회복제 하나 사드려야지!
아 형 요즘 성심당은 튀소말고 망고시루나 명란바게트같은거 사왔어야죠
하면서 니가 상사한테 주면 그날로 도원결의 의형제 탄생임
망고시루 명바 사왔으면
잘 생각해봐 그거부터는 의리가 아냐
우정이상이야..
엉덩이 조심해
가족같은 회사구나
성탄절은 연인과 함께하는 날이라던데...
이상한데 이건 사랑하는거 같은데
키야 이정도면 고백읻
월요일 출근 때 커피 들고가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