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미연시 <두근두근 메모리얼>의 메인 히로인 후지사키 시오리
주인공이 스펙이 낮을 때 같이 하교 할래 라고 물으면(이웃집 소꿉친구였다는 설정)
다른 애들한테 같이 다니는 거 보여지는 거 창피하다고 철벽치는 장면이 유명한 아이다
그러나 주인공이 공부, 운동, 예술 등 온갖 분야에서 전교 1등 수준의
엄친아급 스펙을 갖추고 나면..........
주인공에게 홀딱 빠져서
언제 철벽쳤나는듯
본인이 먼저 적극적으로 대쉬해 오게 된다
평범남or찐따 임에도 무한한 사랑을 받는게 유행하는 요즘 같으면
자칫 잘못하다간 걸X 등의 심한 욕을 들을 수도 있는 캐릭터성 이지만
당시에는 오히려 오타쿠들의 정복욕을 자극하며
90년대 최고 인기 미연시 히로인이었다고 한다
(다만 너무 빡센 난이도에 좌절했던 사람도 있긴 있었다고)
댓글(5)
사실 저시절 야겜 여자들은 대부분 저런 느낌이긴했어
오히려 떡치기 난이도 낮은 애들이 걸레 취급이었지
진짜 연애 시뮬이네
제목에 강했다고 쓰길래 일본어 사전 뒤져가면서 게임했다는줄 알고 들어왔네
요즘 럽코 애니메이션도 그렇고 미연시도 그렇고 "쟁취하는 사랑"이 없어져서 조금 아쉬워... 다들 너무 지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