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1편 촬영 당시 애드립을 시전한 톰 홀랜드
톰 홀랜드 : 로다쥬 선배님 애드리브 맛깔나게 받아주신다. 또 해야지.
이후 인피니티워에서,
톰 : 좋아. 지금이 각이다.(원래 토니랑 닥스만 대화하는 씬)
로다쥬 : 얘가 또 애드립 욕심내네. 커버 좀 쳐줘야지.
베네딕트 : 뭐야. 애드리브 잔치야? 나도 끼지.
베네딕트 : 야 로버트. 얘 뭐하는 애인데 애드립이 속사포냐.
로다쥬 : 몰라.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 안해봤어.
톰 : 히히. 선배님들이 맛있게 받아주시니 재밌다. 또해야지.
그리고 이후 엔딩에서,
로다쥬 : 애드립의 기운이 또 느껴진다. 또 너냐, 톰.
톰 : 히히. 그냥 가면 재미없잖아요.
(그렇게 역대급 애드립을 펼치고)
톰 : 아 애드리브 찢었다.
잘 받아준다고 계속 친 톰도 톰인데,
그걸 존나 맛있게 받아준 로다쥬도 로다쥬.
사족으로,
막장면 정확히는 끌어안기고 죽고싶지않다고 하는 부분이 애드립.
댓글(3)
"피터에요"
"닥터 스트레인지(기묘한 박사)"
"아, 히어로 이름이구나 스파이더맨이에요"
"...."
속이안좋아요가 애드립이였다고???미친 연기천재는 맞네 개쩐다진짜
저장면 보면서 울컥했는데 애드립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