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 업데이트로 한창 열 올리는 중인 블루아카 중섭에서 또 다시 콜라보카페를 오픈했습니다.
상하이, 광저우 등 일부 도시에서 한 달 동안 진행되고 이번 간판은 미카, 코하루, 카즈사네요.
제목은 대충 '방과후 디저트 쿨 동아리(...)' 정도로 번역됩니다.
참고로 상반기에 열린 중섭 콜라보카페 방문기도 있으니 한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7020002
암튼 외노자로서 또 지나칠 수 없는 이벤트다 보니 반색하며 방문하려고 했으나...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정작 예약이 늦는 바람에 오픈하고 며칠 지난 뒤에나 가보게 됐습니다.
근데 예약일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예약일 전에 한번 와봤습니다.
굿즈 구매는 상시 입장이 가능하게 운영중이라 굿즈나 먼저 사고 구경 좀 할 생각이었네요.
여기가 도심 지하에 위치한 십뜨억 상가라서 천장 모양새가 좀 숭합니다.
그러고 보니 카즈사가 미카나 코하루와 인게임에서 만난 적이 있던가요...?
입구 쪽에는 등신대도 세워져 있습니다.
상반기 콜라보카페는 오픈런해서 사람이 굿즈 구매줄이나 코스어들로 바글바글했는데
며칠 지난 시점이고 예약제라 확실히 한산한 모양새입니다.
내부는 저런 분위기고요.
전신 일러 간판은 위 세 학생이지만 SD일러 간판으로는 칸나, 토키, 나기사까지 총 6명의 학생이 있습니다.
마침 요즘 나온 국장님(수영복) 나와주신 참인데ㅎㅎㅎㅎ
입구 기준으로 왼쪽이 굿즈구역, 오른쪽이 식사구역입니다.
저 놈의 천장...!
이 날은 예약일이 아니라 음식메뉴 이용은 못 해서 바로굿즈구역 사진 갑니다.
가장자리 부근이 매대고, 가운데는 상품들 전시되어 있습니다.
판매용 굿즈와 메뉴에 딸려나오는 증정(이라고 쓰지만 사실 본체인) 굿즈들입니다.
가운데 저 롤케익은 다름 아닌 필통(!)
삐약이 표정이 참 예술이죠?
이 SD 코하루 쿠션이 참 좋아 보였는데 판매용이 아니더라고요.
매대에는 아크릴, 클리어파일, 장패드 등
아크릴 키링과 달력도 있고요.
씹덕굿즈 개근상품인 캔배지도 있습니다.
구경하고 있으면 다 예뻐 보이긴 하는데... 요즘은 실용성 이슈로 캔배지는 잘 안 사게 되는 것 같습니다ㅜㅜ
커엽~
애들 밖에다 늘어놓지 왜 안에다가...
구경 마치니 달리 할 게 없어서 굿즈 몇 가지 일단 사고 끝냈습니다.
은박봉투는 구매금액 등에 따라 증정되는 랜덤 일러스트 카드 같은 것들이에요.
그리고 이틀 지나 예약일에 다시 왔습니다.
예약시간대 1빠로 와서 텅 비었네요.
보시면 식탁에도 일러가 덮여있고 학생 미니 스탠도도 하나씩 있습니다.
나기사랑 미카는 일부러 붙여놨나?
구석에 자리 잡았고요~
카스팔루그 식탁이네요ㅎㅎ
자리에서 주방이 얼핏 보이길래 찍었습니다.
절 대 빨 간 약 을 먹 지 마
식사, 디저트, 음료를 한 종류씩 시켰습니다.
푸지게 먹으려고 일부러 저녁시간에 왔어요ㅋㅋ
메뉴 하나에 굿즈가 하나씩 딸려오는 방식은 한국이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큰 차이가 없죠?
칸나의 가츠동
제일 밥 될 것 같아서 시켰습니다.
국장님 취조실 콘셉트 느낌 잘 나네요ㅋㅋㅋ
위에 얹힌 저 캐릭터 일러 쪼가리는 식용(!!!!)입니다.
***************************** 아래 먹던 밥 짤 주의 *****************************
밥이 좀 질었지만 그래도 식사로는 충분히 괜찮았습니다!
메뉴이름이 코하루의 망상도너츠(...)던데...
닉값 못하게도 엄한 게 연상되는 포인트는 딱히 안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토키 밀크티
역시나 커엽~~~
커엽~~~~~~~~~
암튼 이렇게 씹덕 힐링 받고 나왔습니다.
여기도 크리스마스에 연말 시즌이라 번화가 쪽은 떠들썩하네요.
중국 쪽에서도 이런저런 이벤트가 많이 열려서
한섭 행사 손가락 빨며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그나마 살 맛 나네요~~
다음에도 다른 행사 후기 등 올려보겠습니다.
굿즈들 사진으로 마무리
나기나기사야.....
댓글(6)
카페 라멘에 이은 카페 카츠동 ㅋㅋㅋㅋ
코하루랑 카즈사는 서클 로고 들어간 티셔츠인데 미카는 그냥 흰티인건 소속이 없어서인가
리뷰글 블루아카감사합미다
저 옷 입은 미카
보자마자 숨막힌드아아아
미카 이격으로 나오면 인기 좋을거같은 컨셉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