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오징어게임2) 스포 - 게임 배치의 악랄함 +36 [2]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첫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건 시즌 1과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진행을 수월하게 할 수 있고

그만큼 돈이 쌓이면서 남은 참가자들의 욕구를 자극하는 장치임

찬반 투표

중도 포기 시에도 상금을 나눈다는,

사실상 전 회차 우승자 저격하는 룰로 새롭게 변경

처음엔 찬반이 오락가락하지만 결국 누구는 찬성, 누구는 반대로 고정되니

적어도 반반씩 갈라치기가 가능함

설사 푼돈 갖고 나간다고 해서 주최측에는 손해가 없음

어차피 대부분은 돌아올테니까.

두번째 게임 근대 5종 경기

실력만 있으면, 팀 운만 좋으면 모두가 살 수 있는 게임

, 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되어

게임의 심각성을 사람들이 인지할 수 없게 만듦

세번째 게임 짝짓기

이전 게임에서 팀을 이룬 5명의 사람들을

저마다의 이유로 갈라치게 하는 게임

심지어 방에 먼저 들어갔더라도 나중에 들어온 참가자가 그를 죽이면 카운팅이 인정되는 게임

실제로 이후에 찬반투표에서 완벽하게 팀이 갈라져서 서로 싸우고 성기훈이 급발진하는 계기가 됨

여기서 시즌 3가 정말 중요해지는데, 프론트맨은 신념이 무너져가는 성기훈을 게임에서 죽게 만들 것이고

VIP 입장에서도 전회차 우승자가 참여한 것에 흥미를 느낄테니

주최측에서는 성기훈을 죽이지 않을 것이고 다시 게임에 투입할 가능성이 커보임

그런데 참가자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보면 함께 했던 사람들은 거의 다 죽었을테고

적대하는 팀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게임을 지속해야함

결론

쌍문동의 자랑 조상우였으면 7화까지도 안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