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채널12의 시사 프로그램 우브다에 따르면
이날 네타냐후의 부인 사라 여사가 남편의 형사재판 증인을 협박하고 경찰에 반정부 시위 폭력 진압을 부추기라고 네타냐후 총리의 전 보좌관인 하니 블레이바이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이는 왓츠앱 메시지를 공개했다.
또 사라 여사가 블레이바이스에게 네타냐후 총리의 리쿠드당 소속 활동가들을 통해 재판의 핵심 증인을 공격하고 남편의 정치적 반대파를 규탄하는 시위를 조직하라고 사주했다고 이 방송은 폭로했다.
아울러 사라 여사는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와 총리를 기소한 전 검찰총장 집 앞에서 반대 시위를 하라고도 지시한 의혹도 받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세금 우대 입법 등을 바라는 해외 사업가들로부터 샴페인, 시가, 보석 등 19만5000달러(약 2억7000만 원) 상당의 선물을 받은 혐의(배임·사기) 등으로 2019년 11월 기소된 상태다.
한 일간지 발행인과 막후 거래를 통해 경쟁지의 발행 부수를 줄이는 대가로 유리한 보도를 요구한 혐의(배임·사기), 통신기업 베제크에 2억5000만달러(약 3513억원) 상당의 규제 혜택을 제공한 대가로 우호적 기사를 요구한 혐의(뇌물수수·사기·배임)도 받고 있다.
댓글(7)
이스라엘 전시계엄이라 네타냐후 못조지는거 아녔어?
수사가 아예 중단되는건 아님
그런거 보면 그 새끼 의도가 싹 드러나는 거지
애초에 네가놈이 전쟁에 목매다는 이유야 뻔했는데 슬슬 그 약빨도 떨어지는지 헤즈볼라쪽서 철군한다고도 하고 해서
진작에 다른 나라들은 전쟁 그만두라 하는데, 자꾸 확전하고 시간끌기 하는 게 뭐 뻔했지. ㅋㅋㅋ
저기나 여기나 참 나라꼬라지들이
저기는 그래도 미국이 지켜주는 나라라...
우리가 사고친다고 미국이 바로 항공모함 보내서
제공권 확보에 날아오는 미사일등 우주방어 해주고
전세계의 비난을 윽박질러 막아줄리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