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올타임 레전드 빠던'이란 이름로 돌아다니는 짤인데
당시 상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음
김성한 (타자) "야이 새끼야 던지기 전에 타임요청 했잖아! 투수 저새끼 투구 존나 오래 끄는 걸로 유명한 새낀데!!"
김광철 (심판) "왠만하면 받는게 맞는데 타임 요청한게 투수가 던지기 직전이었고 그 때 투수와 타자의 부상 위험성이 높음. 그래서 타임 무효화함."
김성한 "그럼 시발 왜 아랫쪽 볼이 스트라이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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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당시 상대투수 오영일은 투구 시간을 오래끌기로 유명했고
오영일이 마운드에 서면 '오늘 집에 다 갔다'고 할 정도였다고 함 ㄹㅇ
댓글(15)
타자 심판 투수 어느쪽도 현재의 크보에선 매장당하겠네 ㅋㅋㅋㅋ
당시 사람들 말에 따르면 오영일은 초구 던지는데 3분이나 걸렸다고 함
미친
타자는 왜?
삼성 타이머의 시초
이후 투타를 안가리고 성준과 박한이로 이어짐
난 한때 대구 연고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위에 강하다 보니 일부러 지연전을 벌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었음 ㅋㅋㅋㅋ
타임 무조건 안받아줘도 되기도하고 스트존은 심판권한인데 그걸 왜 따지고 들어
권한을 좃같이쓰면 따져야하는거에요
그럼 똑바로봐야지 ABS나오기전에 욕을얼마나 먹었는데ㅋㅋㅋㅋ
스트라이크존은 야구 룰을 따르는거지 무슨 심판 권한이야;; 심판은 룰에 맞게 정확하게 판단하는 사람이지, 룰을 제멋대로 정하는 사람이 아님.
솔직히 저렇게 빠따랑 핼맷집어던진 시점에서 이미 퇴장임 그래도 나름 설명해준거지
001
영일이는 MBC 청룡인데요
아 지웠는데 그새 달렸네. ㅎㅎ
파란 유니폼이라 삼성인줄 알았음.
아 ㅎㅎ
내 마음속 원탑 빠던은 전준우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