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이 원래 60년대~70년대 대히트했던 첩보드라마였고
80년대에도 리메이크되기도 했으며,
국내에선 이 80년대판이 '제5전선'이라는 제목으로 공중파 방송되어
역시 인기많았음.
프롤로그에서 주인공 대장이 임무하달 받고 나가면
"이 비디오는 5분 후 자동소각된다"하고 VTR에서 연기나는 장면이 유명하고,
또 쥔공들이 그 당시에도 온갖 하이테크 기술로 무장한 최첨단 첩보부서라서
이집트 미이라로 변장해서 살인 저지르던 악당들한테(붕대 벗기면 사람 얼굴 나옴)
진짜 더 200% 실감나는 괴물 미이라(붕대 벗기면 괴물 얼굴 나옴!)로 변장해서 카운터치는 것도 있었고.
근데 90년대 후반 나온 미션임파서블 극장판은
첨에는 원작 드라마 비슷하게 팀플레이로 가다가 갑자기 동료들이 다 죽네?
거기다 그 범인이 원조팀 대장이었고?
이거는 독수리5형제로 치면 정식극장판이라고 나온게
갑자기 1호 독수리건이 배신해서 동료들 다 죽이고
막내 4호만 간신히 살아남아 새로운 주인공된 격임.
근데 20년 넘어서 나온 후속작인데다가
영화 내용 자체도 워낙 재밌고 탐 크루즈 잠입 등 명장면 많아서 넘어갔지
원작 팬 입장에선 아니 이게 뭐시여...소리 들을만한 점도 있었음
댓글(2)
저 드라마 본 세대들은 요즘엔 1편이 제일 나았다고 하더라(대표적으로 울 아버지)
4편부터는 뭔 얘기인지 모르겠고 그저 스턴트 보는 재미라고
원작능욕하고도 욕 별로 안먹으려면 다른게 개쩔어야 한다는 교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