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선박에 미사일을 쏘아대는 후티반군을 향해 미해군이 타격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와중에 F/A-18F 슈퍼호넷이 순양함의 아군오사로 격추당하는 골때리는 사건이 발생했음
다행히 두 조종사는 무사히 구출되었음
처음 보도만 봤을때는 개인적으로 추정한건
'후티 반군의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대공작전을 수행하던 중에 착오나 방공구역에 잘못들어갔나?' 나
'호넷이 아군 순양함을 지나가다 근접방공체계가 작동한건가?'
였는데 추가적으로 나오는 당시 상황이 생각보다 골때림
당시 격추당한 슈퍼호넷은 공중급유 임무를 마치고서 항공모함에 착함하기 위해 접근중이였고
항공모함을 호위하던 타이콘데로급 이지스 순양함인 USS 게티스버그가 SM-2 함대공 미사일을 냅다갈긴거
조종사들은 미사일이 날아오는걸 알아차리고 명중 3초 전에 탈출좌석을 땡겼다고 함
글고 최근 폭스뉴스에서 독점으로 기사가 올라왔는데
격추당한 기체 후방에 좀 떨어진, 착륙하려던 또다른 슈퍼호넷에도 SM-2가 발사되어서 회피기동을 실시해 피했다는 내용이 있음
이 보도들도 완전한게 공식적으로 인정한건 아닌거로 아닌데
사실이라면 아군 항공기 두대가 착륙시도중 아군사격을 받은 골때리는 사건임;;
댓글(19)
2차대전때 대통령을 죽일뻔한 한 구축함이 생각나네
IFF는 엿바꿔먹은건가
들리는 얘기로는 그때 후티반군에서 자폭 드론같은걸 엄청나게 쏴대서 레이더에 알림이 뜨자마자 몇초안에 바로 방어 대처를 해야되서 그런것 같다던데
민간기격추때도 CIC 내부의 긴장땜에 상황오판 할수있다고 한거보면 IFF나 다른 보호장치 다 작동해도 인간이 그러면 다 소용없긴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