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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못만들면 진입장벽 ㅋ
그래서 클리셰 살짝만 비틀어서 간지나는 모습 보여주고 사실 뒤에 허당 이미지 잔뜩 보여주면 인기 캐릭터가 되면서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지
또다른 맛집은
발정난 것 마냥 이성한테 들이대고 난봉꾼처럼 들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한없이 진지한 능력자
그 시티 헌터 주인공이 그렇지 않았나
열혈강호 초반부
대표적인 캐릭터
(동일인물입니다)
위에 젠이츠가 딱 그거마저 똑같음
유리멘탈에다가 아무 여자한테나 자기랑 결혼해달라고 들이대서
작중 여자 대다수가 비호감 표시함
그런데 진짜 싸울 땐 미녀고 뭐고 없이 잘 싸움
코베니 귀여웡
젠이츠가 잘 만들었지. 짜증과 멋짐의 밸런스를 잘 유지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좋았던건 어디까지나 분명히 겁쟁이지만, 그래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믿는 걸 위해서 자기 두려움을 극복했다는 부분.
ㄹㅇ 그래도 동료는 안 버리는 점.
난 싸울 때도 오도방정 떠는 것도 좋아함
막 소심하고 무서워해서 입으로는
"힉" "히끅" "꺅"
하는데 정작 할 일은 잘 하고 있는거
살아남았다는건 강하다는 것?!
난진짜 싫어하는캐릭터유형
젠이츠는특히 더그럼 성우가 연기도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