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뉴멕시코에서 열기구 축제가 열림
한 할아버지는 두 손자와 함께 곰돌이 열기구에 타고 손자랑 놀아주다가
바람 때문에 옆의 라디오 타워에 부딪힘
열기구는 그대로 타워에 걸린채 깃대 역할을 해 라디오 타워가 살짝 기울게 만들고
가까이 갔다가 타워에 로터 부딪히면 추락해서 헬기 구조도 힘든 상황
최후의 방법으로
210m가 넘는 타워에 설치된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기로 결정
할아버지는 손주들 먼저 내보내고 뒷따라 내려감
타워에는 전기가 흐르고 있어, 땅에 막 도달했을 때 타워 잡은 상태서 땅에 발 대면 감전될수 있었는데
직원들이 애들 내려오는 걸 보고는 바로 전기를 차단
그리고 지상 60m 구간 까지 내려왔을때 직원들이 올라가서 지쳐있던 애들을 데리고 같이 내려옴
할아버지도 이후 무사히 구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음
댓글(5)
슈퍼맨이 따로 없네...
어우
대략 남산서울타워만한 높이ㄷㄷㄷ
와 다행이다 다행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