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NASA에서 제작해 쏴 날린
우주 탐사선 파커가
인류가 만든 피조물 중
태양에 가장 가까이 다가갑니다
파커는 태양에서 620만km 지점까지 접근할 것인데
이게 대충 어느정도 거리냐면
태양-지구의 거리를 1m라고 가정했을 때
태양과 4c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파커는 약 11.5cm 두께의
최첨단 고강도 복합탄소합금으로 만들어졌지만
태양에서 뿜어져나오는 고온과 방사능을 견디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파커는 최대한 빠르게 태양에 다가갔다가
최대한 빠르게 이탈할 예정인데
이 과정에서 파커는
"태양을 향해 떨어진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속도로 태양을 향해 다가갈 것이며
그 속도는 약 70만km/h로
인류가 만든 그 어떤 피조물보다 빠를 것입니다
파커가 무사히 살아남는다면
12월 28일 5시에 신호를 보낼 예정이며
과학자들은 이 탐사로 태양의 외기권,
코로나 지대에 대한 귀중한 자료들을 얻길 바란다고
댓글(26)
빛이 초속 30만 킬로미터 아닌가.
아마 시속을 잘못 쓴 거이려나
마일 불편
와 저만큼 가까우면 태양광발전도 더 잘될까
실패하면 이카루스로 이름을 바꿔야되나
오
어떤 방식으로 돌아오는거야?
스윙바이 처럼 중력 흐름으로 되돌아오는건기
파커 :
큰힘에는 큰책입이 따르는 법이지
버틸수 있을려나 ㄷㄷ
태양 ... 파커... 스파이더맨2가 자꾸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