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산카이 마코토 감독은 인터뷰에서
"한국과 관련해선 2014년, 마침 이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을 때 세월호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세월호 보도를 보고 아주 큰 충격을 받았던 점은 가라앉는 배 안에서 '움직이지 말고 그 자리에서 대기하라'는 안내방송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그것은 매우 충격적이었어요. 그 방송을 듣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사람이 실제로 있었던 그런 일이 어떻게 생길 수 있었을까 생각했어요. 세월호 사건은 제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아 있었습니다. '너의 이름은'은 상업영화이고, 교훈을 주기 위해 만든 영화는 아니지만 단순한 재미 이상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관객에게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비디오머그에서의 '너의 이름은.' 감독 신카이 마코토 인터뷰
라고 밝혔음
영화 내에 비슷한 장면이 나오던것도 그 이유
뭔가 영화를 보면서 북받치던 감정이 뭐였는지 정확히 설명해서 소름돋았음
댓글(22)
사람을 국적으로 정의할 수 있다니 세상 살기 참 편하겠다...
뭐야
말을 좀 해ㅋㅋㅋ
베트남도 쳐들어가고 우크라이나도 쳐들어가는 침략민족이 다룰 주제도 아니긴함
똑같구만
원 댓글도 ㅂㅅ같지만 이것도 만만치 않네
당시 생각하면 아직도 열받네. 그냥 대기하라고 해서 잘못 오더랑 판단 내린 선장도 같이 죽었으면 이정도로 빡치진 않았겠다. 그러고 지는 튀어? 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