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본 사람들은 그냥 애들이랑 살고 싶어서 카마르타지도 부수고 괴물도 풀고 여자애 하나 죽여버리려 하는걸로 아는데...
"엥 저 살아있는데요? 교통사고로 죽은 몸에 빙의해서 살았어요. 동생도 살렸슴다"
"아니 X발 니 진짜 아들내미들 각자 알아서 살아남아있었잖아 개X아."
"그게 뭐???그게 뭐?????? 니가 카마르타지 사람들 죄다 죽이고 지랄 염병한게 사실 아무 쓸모없는 일이었다는 말이다."
"오 스티브... 쓸모없는 일이 아니었어. 내가 만약 살아난 아이들을 만났더라도 이 결정엔 변함 없었을거야.
난 아이들이 걸리는 사소한 감기부터 암이나 혹시 모를 희귀병까지 걱정되기 시작했어. 우리 우주에 치료법이 없는 병이라도 무한한 멀티버스에선 무조건 치료할수 있을거잖아? 나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수단을 갖고 싶었던거야.
우리 아이들이 다른 육체에 빙의한 이유나 원리를 알 수 있어? 갑자기 이루어진 빙의는 언제든지 갑자기 풀릴 수도 있는거잖아? 그리고 혹시 모를 부작용은 없을까? 우리 아이들은 이 우주에 단 하나뿐인 존재가 되었는데, 모든 문제에 대응하기에 우리 우주는 너무 좁아. 역시 멀티버스를 건너는 힘이 필요해."
댓글(9)
당장 스칼렛위치의 힘이면 애들을 만들어낼 수도 있음.
그럼에도 멀티버스의 힘을 원한 건 결국 저래서지.
한번 만든거 두번 만들수도 있는데 그렇게 안했지.
사실 닥스2 감독이 완다비전 내용 모르고 만든것처럼
애거사 감독도 닥스2 스토리 못듣고 일단 썼을 가능성이...
ㄴㄴ완다가 완벽히 죽은걸로 시작하는데다가 본문은 애거사 내용을 완다가 알았어도 다크홀드 영향 아래선 똑같은 결정을 내렸을거란 말임
그럴 가능성은 없는게 저거 닥스2에서 2년 있다 나온거라...
닥스2 개봉하고 2년이나 지나서 나온 건데 그럴 가능성은 없지
이미 타락죽 만땅이라 애들 만났어도 '혹시나 모를 타농부나 재해같은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멀티버스 뒤집어놓을 상이긴 했어
결국 다크홀드 때문에 타락한 거니까 아들 살아있는 거 알았어도 다른 ㅈㄹ을 떨었을듯
이래서 마공은 안돼
그래 삼안 스트레인지 너 말이야 이새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