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제가 총괄제작자가 되었으니
![Fan Art] A wallpaper based on the DC Extended Universe. The DCEU saw highs and lows, but did it end too soon? : r/DCcomics](https://i.redd.it/vcap2fl3uscd1.jpeg)
기존의 스나이더 DCEU는 싹 엎겠습니다.
........아, 제가 만든 피스메이커 시리즈 애들은 빼고요 ㅋ
네 이 놈 제 임 스 ! ! ! !
엎기로 했으면 전부다 형평성있게 엎어야지 니건 살리고 나머지는 엎고 그런게 어디있냐!!
"왜 안됨?"
"애초에 그 수스쿼랑 피스메이커부터가 내가 하고싶은 히어로물로 만들려는 밑밥이었는데?"
"워너가 카펫 깔아줬는데 걸어야지 왜 그런걸 신경써야하지?"
"이자식 슈퍼맨 조지기만 해봐라!!!!!!!!!"
총괄맘이긴하지 ㅋㅋㅋㅋ
사실 잭동의 슈퍼맨/배트맨 해석을 내가 너무 싫어해서 잭동보다는 건동이 나을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건동도 너무 자기 색깔이 강해서
난 근데 제임스 건이 스토리텔링에 있어서는 의외로 가장 보편적인 휴머니즘 테마의 장인이라고 봐서
그렇게 걱정 크게 안하는 편
잘..해봐...
사실 까놓고 말해서
그거라고 워너에서 초빙해온 거거던요
이는 체질개선 작업의 일환일 뿐이다!
왜 자기 작품은 놔두냐고? 폐기할거 고려하고 작품 만드는 크리에이터가 어디 있음?
애초부터 스나이더가 유감스러운 상황으로 DC에서 손떼고나서는
젠킨스고 완동이고 그냥 전부다 유니버스 통일성이고 뭐고 [작가주의]하기 바쁜 각축장 된거였음.
맷리브스는 아예 유니버스 설정까지 걷어차버렸고.
거기서 워너가 손들어줘서 자기마음대로 교통정리를 총괄직 레벨에서 할수있게된 승자가 건동일 뿐
엎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과정이 좀 추한 느낌이 있었음
모두가 아는 세명으로 실패한 잭동
vs
아무도 모르는 다섯으로 시리즈 세개 만들고 다 성공시킨 건동
누굴 믿겠냐고
좀 꼬운 기분이지만 기대는 됀다 능력은 있는 양반이니..망치면 욕 더 들을수밖에 없는 설계인데 일단 그만큼 자신있단 소리로 받아들여야지
근데 나라도 그렇게 할거 같은데 피스메이커는 세계관이 작아서 충분히 감당 가능하고, 나머지 유니버스는 그대로 유지 못할거 같은데...
그래도 이전 dcu는 관계자들 전부 다 마음이 뜬거 같아서 누가 총대 잡고 엎기는 해야 했을덴데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