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서코 참가를 위해 전날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 옴
점심 시간쯤 올라갔는데 같이 부스 하기로 한 친구의 회사 퇴근을 기다려야 한다는 걸
잊고 있었음(난 백수라...)
그래서 회사 근처 카페에서 그림 그리기 시작
카페에 앉아서 패드로 그린 무녀 세리카
늘 패드로는 콘티만 짰던터라 불안했지만 어느정도 그려져서 재밌게그렸음
(근데 컴퓨터로 보니선정리가 개판이네..;;)
12월 21일
부스 설치
집이 아니다보니 밤새 잠 못들고 뒤척이다가
부스 시작 기절 하는 줄..
부스 결과는... 자세히는 말은 못 해도 솔직히 많이 반성했음 ㅎㅎ
그렇게 1일차 끝..
결국 쓰러져서 자고
12월 22일 2일차 시작
그날은 정신도 멀쩡하니 멍때릴 시간에
낙서 시작
굿즈는 안팔려도 내그림을 보고 좋아해줬으면 해서
그냥 공짜배포 시작
많이들 가져 가셨지만 음... 부스 자체에 관심도가 낮아서 그런지
많이 남고 부스 정리하면서 결국 몇개 버림 ㅎㅎ
그렇게 서코 2일차가 끝나고
친구 집으로 가니 오늘이 블루아카 방송이라는걸 알고..
세이아 실장 기원 그림 그림
(뭐... 늘 그렇듯 아니었지만..ㅋ)
갑자기 선이 굵어지고 색이 좀 탁해진건
일러풍이 아니고 웹툰용 그림을 그린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
이렇게 됨...
오늘
여유롭게 오후2시반 기차로 예약해놨는데
또 친구가 출근해야한다는걸 잊음
결국 기차역에서 기차 기다리며 그림 그리기 시작
코유키 잠옷 그림
지금 보니 피부색이 좀 노랗네...
이거 그리고도 기차시간이 남아서..
기차올 시간이라 넣고 집으로 ~
서코 참가는 진짜 몇년만인데... 반성 많이했음 (전에 참가한게 종이 뽑아서 코팅하고 열쇠고리걸고 팔아도 팔리던 시절..ㅋ)
결국 안사더라도 가다가 멈춰서 볼정도로 매력적인 그림을...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함.
일단 부코도 신청은 해놨지만 기간이 너무 빡빡해서 부스 구성은 변하지 않을듯..(아예 하나도 안팔렸던 굿즈는 가격 조정하고 ㅎ)
댓글(3)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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