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가장 우선해야하는 일은 무엇이었나?
동생살리는거임
애초에 처음에 기부를 요청한 목적도 이거였고
이게 트윗여초에 까이니깐
남초커뮤니티가 자극받아서 순식간에 필요한 액수를 모아줬고
그러니까 여기에 눈독들이는 사람이 나타남
그리고 그 중 가장 신뢰성 없고 분쟁유발만 하는 사람이 접촉하면서
목적이 변질됨.
그리고 그 둘은 변질된 목적을 가지고 일을 진행하는 중에
가장 큰 실수를 저지름
일단 동생기부와 치료는 끝난다음에
본색을 드러냈어야지
일단 동생 치료 먼저하고->그다음 기부금 사용 정산 끝내고-> 개인 후원 모집을 했어야지
동생 기부금 모집이 끝난거도 아니었고
치료가 완전히 끝난 상황도 아니었는데
바로 노골적으로 태도변환을 하는데
그 변질된 목적도 제대로 못숨겨서
신뢰를 잃고 기부대상 변경 및 환불이 시작되버림
일못하는 사람들 특징이 별대수롭지 않은 이유로 일의 순서를 무시한다인데
나쁜일도 단계는 지키면서 했어야지
그걸 다 한순간에 해버렸으니
될 리가 있나
댓글(15)
사람이 감사가 없어도 염치는 있어야지
거 됐고 사과나 하시라해라
근데 또 꿀꺽한담에 본색을 드러내면
다음번에 진짜 도움이 필요할때 사람들은 색안경 끼게되지않을까
오죽했으면 디시다음으로 루리웹 극혐하는 아카라이브에서 조차 근근웹애내들도 기부했는데 무시당함이라고 동정표를 받았겠냐
까놓고 치료 다한뒤에 김환민 쨘! 이었으면 이런 ㅆㅂ!! 소리는 나와도 사람은 살렸으니까뭐 됐다 이러고 끝났을걸
결국 북유게감도 남페미도 못 된 인간이 자기 업적쌓기하고싶다고 나댄거부터가 이미 글러먹은거지 뭐
그 긴거가 욕심에 비해 능력이 턱없이 부족해서 다행이지
재단으로 들어간 기부금이 지들이 슈킹치던거처럼 낙장불입인줄 알고 야부리 털었을 듯 ㅋㅋㅋ
솔직히 그 정도 사고가 가능했으면
그 대리인이 지금 그런 위치에 있지 않았겠지
그 긴놈이 그거 할 머리 있었으면 뭐 하다 망한 칭호 주렁주렁 달고있진 않았을것
그럴 능력이 있었으면
게임 업데이트하고 있었겠지?
동생 치료가 1 순위가 아니였다는거지
나쁜 짓도 어느 정도는 똑똑해야 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는 귀중한 사건이었음
아, 참고로 이번 기부 사건 보고 말하는 건 아님ㅋㅋ (기획고소 무서워서 이렇게 말하는 거 아님 ㅇㅇ)
대처보고 사회 초년생인가 싶었음
잘잘못과는 별개로 생각이 너무 어림
근데 오히려 이게 다행임 진짜 그랬으면 인터넷 기부문화 자체가 크게 변질되거나 꺾일뻔했음.. 다행히 재단측에서 일처리를
빨리 해줘서 기부문화 자체에 대한 혐오는 안생겨서 다행임
뭐 기부한 사람 입장에선 다행이라면 다행?일수 있는 일이고
다 끝나고 이랬으면 진짜 개열받았을듯
지금이야 전환하는 방법으로 대처하지만
다 끝나고 이랬으면 진짜 앞으로 기부 안할 사람들 많이 생겼을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