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드르는 영원살이들한테 심각하게 잘못한게 있다.
비비는 엘드르가 본인들을 잠들게하고 떠났다고 기억하고 있으며
영원살이들을 서로 손잡은채 눈에 파묻혀 죽었다가 소생했다.
만약 비비말이 사실이라면 능동적으로 영원살이들을 치운 것이고
사실이 아니더라도 엘드르 때문에 영원살이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건 분명해보인다.
2. 엘드르는 고대 요정들에게 심각하게 잘못한게 있다.
처
처음 만든 요정들과는 같이 웃을 수 없었다고 적혀있고 소설에서 세계수를 들이박은 방주가 게임에서도 나오는걸 보면
소설과 비슷한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으며
엘드르가 힘을 나눠주는 기준이 개판이라고 비비가 불평하는걸 보면
엘드르에게 힘을받은 존재들끼리 서로 다투다 다 같이 망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3. 엘드르는 본인의 진짜 첫 번째 실수를 까먹었다
소설에서 엘드르는 새끼 늑대와 대화하고 싶다는 애린의 말을 듣고 새끼 늑대를 최초의 수인으로 변화시켰고
이 늑대는 어미에게 버림받아 가족을 찾아 숲을 헤매다 죽었다.
우로스가 수인이야말로 세계수의 첫째라고 주장하는 것과
세계수 때문에 어미를 잃었다고 증오하는 수인이 있는걸 보면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추정할 수있다.
결론:
댓글(3)
트릭컬에서 뭔가 좀 시리어스한 일 있으면 일단 엘드르가 잘못했네를 찍으면 맞다
그리고 창조주라서 꼬와도 뭐 할수있는게 없다
사실 엘드르가 악신은 아니고 진짜로 순수하게 몰랐을 뿐인 어린아이다보니
자기 잘못을 인식하고 후회할 줄도 아는 편임
문제라면 보고 배운게 똑같이 딱히 어른스럽지 못한 사춘기 여고생이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