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제국주의 시뮬 빅토리아의 주요 광물 지하자원은
철 납 황 석탄인데(금도 있으나 돈의 역할밖에 못하는 자원) 이 4대 자원이 함경도 한땅에서 다 나온다
광물 박물관 소리듣는 한반도를 고증한 것
(다음 시대를 다룬 HOI에선 희귀자원에 속하는 텅스텐까지 나옴)
한땅에 4대 자원이 다 나는 곳은 인게임에서도 전세계 중 단 6개 지역 뿐이다
금까지 나왔으면 레알 약속의 땅이 될뻔(금광도 고증했으면 개사기라 디버프했을지도)
게다가 근대화에는 철과 석탄이 가장 중요한데 조선은 함경도 외 다른 지역에서도 석탄과 철은 넘쳐난다
어쨌든 이런 환경이 있어서 게임 속 조선은 내부 개혁만 성공하면 자력 근대화가 가능해 열강이 되기 쉬운 국가이기도 하다(유럽 소국보다도 훨씬 쉽다)
다만 후반에 필수자원인 고무와 석유는 나지 않기 때문에 대한제국의 지역 패권을 위해선 동남아로 진출을 하긴 해야 한다..
석유.. 고무.. 자원부족.. 동남아.. 으윽 머리가..
댓글(15)
석유.. 고무.. 자원부족.. 동남아.. 으윽 머리가..
무다구치 렌야 장군님께 박수 치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주를 병합하자구!
한반토에서 나는 석탄은 제철에 쓸만한 역청탄이 아닌 무연탄이 거의 전부지만 뫄 게임이니까 넘어갑시다
패독사겜이 일뽕겜은 맞거든? 호이나 빅토나 유로파나
근데 해보면 의외로 한국이 겜시스템상 중상위권은 되서 하기 편함(호이 빼고)
특히 유로파는 고증한답시고 다이묘들이랑 프로빈스 자잘자잘하게 갈려있는 일본보다 조선이 훨씬 좋음
컴이 잡아도 종종 패왕됨 12부터 14버전은 진짜 할만햏는데 최근은 잘모르겧다
저런거 다 해줄거면 인도랑 독일 지역은 지금 RNG보다 2배는 더있어야하는데ㅋㅋ 일종의 밸런스 차원이지 일본 도시락이니까 반대로 영국은 인겜 최강이라 인도 자원이 없는거고
문제는 AI 일본은 이벤트버프를 받는데도 메이지유신이 제대로 안되더라고..
조선으로 개혁만 하면 역병합하는건 일도 아니더라
플레이어가 잡는걸 전제로하면 안되지 말리로도 꼼수쓰면 1840년에 영국 따는게임에서ㅋㅋ
지도자도 헌종 철종 죽이면 이벤트로 기업가 성향인 고종 떠서 개혁 드라이브도 쉽게 할 수 있지
인구도 많음
빅토리아 하다보면 식민지 근대화론이 인구+자원 둘다 부족한 나라는 내쪽에서 기반 시설 깔아줘도 일할 인구가 없어서 적자나서 맞는 소린가 싶지만
조선이나 청나라 같이 자원 인구 둘다 빵빵한 국가에게는 식근론이 말그대로 개소리라는걸 꺠닫게 해줌
뭐 그래서...조선이(일본과 같은 케이스로) 자력으로 근대화를 할 역량이 정말 전혀 없었냐는 논쟁대상임...
근데 또 뭐...설혹 자력 근대화 역량이 충분했다 해도 시대가 여유를 주지 않고 시간 기다려주지않고 사정 봐주지 않는 시대긴 했음
제아무리 몸비틀고 노력해도 이미 먼저 산업화를 한 강대국이 눈독들이고, 시간 안주고 밀어붙이면 뭐 수가 없던 시대...한국의 경우는 그게 일본이었음
일본도 조선 식민화 당시 문제 많고 완연한 강대국이라 하기엔 무리가 있었는데도 아득바득 먹어치우려고 조선에 보인 집착 보면 진짜 찐얀데레였음...
"남방 작전"
버프로 유황도 생겨서 진짜 없는게 없는ㅋㅋㅋ
석유가 20세기 현대사를 좌우한게 중동권 자원 민족주의 / 석유 무기화는 말할것도 없고
더 거슬러올라가서 2차대전의 향방을 결정지은게 석유였으니
석유가 풍부한 천조국이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고
석유가 부족한 독일이 카프카즈유전을 차지하려고 독소전쟁 일으켰다가 패망하고
역시 아부라가 나인다 니뽄은 동남아유전 노리고 미/영을 상대로 확전(태평양)하다가 역시 폭망하고
석유가 모든걸 좌우하는 현대사를 한 역사학자는 이렇게 정의했다 카더라 (출처 요망) "석유는 현대사를 기록한 잉크다"
니뽕엔 안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