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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1)
누수 목수가 돈 엄청 번다던데
그야 보통은 잘 모르면서 아무튼 배우라고 하는 소리니까 ㅋㅋ
요즘은 취업 시장이 극악이긴 한데
각잡고 기술배우려고 마이스터고(여기도 존나 선후배 관계 군대 같아서 말 많았음)나 이런 곳에서 성적 잘 받고, 자격증 많이 따고, 면접 준비 잘 하면
실제로 공기업 기술직이나 삼성, 하이닉스, CJ, 기타 제조 및 엔지니어, 공무등 많이 가긴 했음.
문제는 이런 쪽 일이 대부분 교대 근무 + 잔업이 많아서 몸이 진짜 축남
소위 기술배워서 꿀빠는 자리는 당연히 인맥, 가족으로 돌아가는 게 맞고
살인기술이라면 어떨까
공감되긴하는군..
나도 땜쟁이 5년하고 허리 다쳐서 승강기로 넘어오긴했는데
둘 다 괜찮긴한데 옆에서 일 배우면서 느끼는게 아버지가 해당 기술자면 그 자식은 정말 쉽게 입문하고 배울수있어서 엄청나게 부럽더라고
용접할때도 느꼈는데 요즘 승강기 하면서도 느낌 나는 용접도 1년 폴리텍에서 배우고 승강기도 내일배움으로 학원가서 자격증 따고 그랬는데 ㅎㅎ...
확실히 기술배우라는 사람치고 무슨 기술을 어떻게 배워야하는지 알려주는 사람 한 명도 못본거같음
기술 특) 진짜 밥벌이 되는건 무급으로 빌어먹어도 안가르쳐주려고 함
개나소나 월급 500이었으면 이미 물가 2.5배에 환율 4000원대 가있었음
공부 안하는 애한테 기술배우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쪽은 공부 안하는줄 아는 사람이 많은가보다 싶음
할꺼없으면 포크레인 배워라.
....중장비가 어렵고 특히 제일 어려운게 포크레인이다....
솔찌 '기술이나 배워라'라고 하는건
이미 그 말에서부터 기술을 무시하는거나 마찬가지라 생각해오
정작 자기도 기술이 먼지도 몰루는게 티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