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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8)
짤리지 않는다는 확신만 있으면 일을 길게 끄는 게 세상사는 요령인가 ㅋ
아이러니한게 일을 효율적으로 변경해서 업무에 여유가 생기면 짤릴 확률이 올라감
윗선에선 어떻게든 업무효율화를 외치며 3명쓸껄 2명으로 줄일 각을 보고있기 때문에
잘 아시면서.
- 우린 왜 이렇게 번거롭게 일해요?
- 작업이 편리해지면 우리 일 못해...
근데 중국 덕분에 전자부품 값이 진짜 쌀값이 되었고 , 안드로이드 덕분에 싸고 쓸만한 저전력 MPU들이
엄청 많아진데다가 AI까지 등장해서 인간적인 관점에서의 작업 스케쥴링은 이제 어려워질거 같음.
근데 저건 사람 성격에 따라서, 효율 추구하는 사람은 결국 남들 보다 2~3인분 더하고, 나중에 더 좋은데로 이직 하는거라서
그러면서 '뭔가 하고 있는 듯한' 상태를 유지하는 스킬만 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