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상무부가 중국 내 주요 광물과 기술, 등을 수출하려는 기업이 있을경우
무조건 당국의 허가를 받아야된다는 규제안을 만듬
이에 글로벌 2차 공업 기업들이 단체로 발작하게 되었는데
다른 희토류들도 그렇지만 규제를 받는 자원 들 중 텅스텐은 주요국들이 생산하는 무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합금 재료임
더군다나 글로벌 텅스텐 최대 수요국인 미국에서는 2022년 희토류 안보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2026년부터 미국 내 모든 군수업체들은 중국산 텅스텐을 군사 장비에 사용할 수 없게됨
한마디로 2026년 이후 텅스텐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는 회사들은 최대 수요국인 미국이 쥐어짜서라도 가져간다는 이야기
왜냐면 현재 미국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텅스텐은 중국산이라는거
심지어, 텅스텐은 7나노 이하 반도체,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반도체, 등등...
최신 반도체 공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육불화텅스텐(WF6)의 핵심 재료고
여기서 또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인 리튬-텅스텐 배터리가 주목 받고 있는데
5분 내로 90% 충전, 현재보다 10배 높은 전력 밀도를 가져서 현 리튬 배터리보다 더 작고 가볍게 만들 수 있음
하지만 값비싼 재료, 어려운 공정 특성상 프리미엄 배터리로 탄생할 예정이라 배터리 소재로 쓰는 텅스텐 수요는 생각보다 적을걸로 예상
여튼 문제는 기존 중국이 국제 텅스텐 시장 점유율 85%을 장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값싸게 중국산 텅스텐을 가져다 썼던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을 새롭게 찾아야되는데
마침, 대한민국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상동광산에 고품질 텅스텐이 5,280만톤이나 매장되어있을걸로 추정되었고
가파르게 폭등하는 국제 텅스텐 가격에 과거에 접었던 상동광산 텅스텐 채굴에 대한 사업성이 재개할정도로 충분해짐
이에 대한민국 강원도 상동광산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기업인 알몬티 인더스트리가
한국에 있는 자회사 알몬티대한중석에 약 1,800억원을 투자해 광산 재개발에 착수함
추가로 캐나다 광업 업계에서는 최근 국제 정치로 인한 텅스텐 가격 대폭등으로 인해
알몬티 사의 한국 상동광산 텅스텐 채굴 재개를 국가적 대호재라면서
텅스텐을 캐나다 자원 시장 부흥을 이끌 주력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음
갑자기 가격이 폭등하는 텅스텐으로 캐나다 알몬티 그룹이 세계 자원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자
텅스텐 생산을 맡고있는 자회사 (주)알몬티 대한중석 CEO 루이스 블랙은 단숨에 알몬티 그룹 내 핵심 인사가 됨
최근에는 알몬티 대한중석이 상동광산이 위치한 상동읍에 주민설명회를 열어
상동광산 재개발 프로젝트가 상동읍에 가져다줄 막대한 경제 효과와 인구 증가에 대해 설명했는데
근로자들과 근로자들 가족들이 지역에 상주하게 되고 이들을 뒷받침할 행정 공무원들도 증가하고
해당 공무원 가족들도 이사오는등... 상동읍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직간접적인 상주&경제 인구가 대폭 늘어나는것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주민들에게 만장일치로 성공적인 재개발 프로젝트 지지를 얻어냄
댓글(32)
뭐 저기서 직업생겨서 일하는 한국인 있고
세금내는 기업이 있으면 되는거지
짱이 막으면서 갑자기 채산성이 오른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