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통령제를 미국따라 만들다보니 4년 중임제가 국룰이었는데
대한민국 현대사 90%를 차지하는게 무슨 대통령이 문명하는것도 아니고
하..한번만 더.. ㅇㅈㄹ하다가 3선, 4선하려고 무리수 두다가 민주화 운동 나오고 자의던 타의던 지도자 물갈이되는게
한국 현대사의 기본골자임
나름 현대적 개념이 탑재된 1950년대 이후에도 권력 포기 못해서 사건사고가 빵빵 터지는데
200년전에 왕이 국룰이란 시대에 딱 8년만하고 내려온다는 행동으로
자기가 아니면 안돼! 라는 아집에서 벗어나
미래 후손들에게 기준점을 제시해준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생각함
댓글(10)
...팩트-미국은 초창기라 미국의 위상이 그리 높지않았고 워싱턴의 부인은 어마어마한 부자로 집에 흑인 노예만 200여명에 이르었다...
초창기국가에서 개처럼 갈리면서 대통령하기 < 집에서 노예 시중 받으며 왕처럼 지내기.
팩트 - 최고 권력자가 맘만 먹으면 지 조때로 살 수 있다.
왕이 될수도 있는 사람이 스스로 갈려 가면서 일한다고?? 역시 존경할만하군
이런 얘기가 마치 정설처럼 퍼져있지만...
그럼에도 미국 대통령의 위상은 왕이었고, 낙향해 고향에서 노예 시중 받는 건 어디까지나 최고귀족이었음.
그 시절에도 대통령 포기하고 낙향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선택임.
그럼에도 놓지 못하는게 권력임...
뭐 트럼프는 돈이 없어서 대통령하나
그래서 우스갯소리로 워싱턴이 자기 노예 수보다 적은 의회랑 박터지며 일하느니 편히 사는게 나아서 바로 내려온 거란 말도 있지ㅋㅋㅋ
선례가 중요한 이유지
심지어 그냥 계속 연임해도 지지율 좋았는데 내려놓음..ㄷㄷ
생각해보면 연합국 초기이라
사실상 조별과제 조장역할이었으니...
심지어 조선시대때에도 저거 케이스 보고 엄청난인물이라고 놀랐더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