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에 대한 논란이나 호불호를 완전히 배제하고
오직 입장문만 가지고 정리해 봤음
1. 기부자들은 화상 치료를 돕기 위해 기부를 함
공신력 있는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사흘만에 5억이라는 큰 돈을 이미 달성함
2. 그런데 갑자기 베스티안을 배제하고 개인 계좌로 기부를 받는다면서, 모금 목적에 사이버불링을 끼워넣음
그것도 굳이 여러 사람 이름으로 천만원씩 받는다고 함
천만원 이상 기부를 받게 되면 정부에 사용 내역을 보고해야 함
딱 천만원 직전까지 받으면 다른 목적으로 유용할 수 있다는 얘기임
3. 게다가 모금의 최종 목표가 화상 치료가 아니고 사이버불링 대응이라고 함
그렇다면 화상 치료를 위해 기부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부를 철회하지 않을 이유가 없음
댓글(18)
형이 전신화상 동생팔아 개인계좌 커미션 받겠다 이거지 ㅋㅋ
한통속이니까 한통속인 대리인을 세운거고
그것도 차라리 사후처리라던가 지속적인 치료라던가 말을 곱게 했으면 도와주는 사람들 꽤 많았을거라고 봄
도와준 지인까지 손절치는거 보고 뭐에 돌아갔는진 모르겠지만 눈 돌아갔구나 싶더라고
자기 하는 짓이 동생이랑 자기 태워죽일뻔한 아버지라는 사람이랑 똑같은 짓 하는거 알았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