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여러가지로 말하고싶은게 많긴한데
모든 사건을 함축적으로 요약해서 두줄로 표현하자면
" 언제나 정의와 도덕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그저 일침과 품평질에 혈안이되어 가장 악마같은짓을 하고있고
언제나 자기욕망에만 혈안인거같은 인터넷망령들이 가장 정의롭고 도덕적인 일을 하고있음 "
같네 내가보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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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짐승의 끝도없는 악의를
수많은 사람들의 선의로 메꿀수 있다는걸 봐서 그래도 감동이긴해..
선의가 항상 보답받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
꼭 보답받자고 하는건 아니지만 적어도 선의에 힘입는다면 상응하는 사의는 보이는게 사람 도리다
참 무서운 이야기지
실제로 정의와 도덕을 말하면서 그걸 실천하는 사람은 정말 드물지
차라리 등신짓 하다가 가끔씩 정의로운 사람은 흔하지만
정확한 평론이군 짤이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한줌 선의가 있다는 점을 알게 된 동시에 그 선의를 태연하게 똥통에 던지는 새끼가 있다는 것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