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베스티안 재단에 직접기부하면 오는 감사의 메세지임.
사실상 이번 포항 피해자, 김환민 그런 사람들과는 달리 베스티안은 훨씬더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아서 내 푼돈따위는 없어도 재단운영에는 아무 지장이 없을거임.
근데 그런 거대집단도 내 3만원 푼돈에도 저런 매크로성 감사의 인사정도는 한단 말이야.
근데 내가 왜 기부해놓고도 감사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대리인을 통해 간적적인 조롱까지 들어야 하냐고.
환불을 상당히 고민중임.
걍 그걸로 치킨 하나 사먹는게 이 나라에 더 도움될거 같기도 하고.
근데 피해자분 당신의 동생은 아무런 죄가 없으니까,
1차 모금이 베스티안 재단으로 이루어져서 그 돈은 헛쓰일 일이 없으니까,
환불을 안할수도 있음.
댓글(25)
나도 가스라이팅이라고 믿고 싶지만 프문님도 그렇고 피해자랑 가까운 사람들도 같은 말하는거보면 기분이 안좋음
마음편하게 환불하고 다른분에게 기부하거나 본인을 위해 쓰시는게 좋을듯
기부 이동 ㄱㄱ
엥 난 저런 문자 못받앗는디
기부액이 적엇나
걍 환불해서 감사의 인사도 안하는 인간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주자고
기부 환불말고 기부 이동이라는 멋진 단어 쓰기
환불을 하는 마음도
환불을 하지 않는 마음도
전부 이해가 감...
그냥 마음이 이끄는데로 하길 바래
다른곳으로 옮기자 걍
어차피 저런말 하는거 보면 기부 안받아도 여유로운거겠지 걍 더 필요한 사람한테 기부하는게 더 낫지않을까
난 소액이기도 하고, 동생 살렸다고 생각하고 환불 안하려고
대신 다른곳에 꾸준히 해봐야지
선택은 자유지만 적어도 나는 내 얼굴에 침은 안뱉는 사람을 돕고싶네 어려운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