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일본 신화에서 신은 착한 신/나쁜 신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모든 신들이 선악을 초월한 존재여서 모든 신들한테 착한면도 있고 나쁜면도 있음
근데 이런 신들을 신사에서 모시는 이유가 신이 최대한 인간한테 이로운 일들만을 하도록 제어하기 위해서임
여기서 인간들의 숭배를 거절하면 바로 악귀 취급인거고
즉, 신을 모신다는 이세가문의 참백도가 정작 신(=영왕)고로시 최적화 참백도인것도 일본 특유의 신화관이 반영되었다고 봄
애초에 나나오 성인 이세도 일본 최대 신사인 이세신궁에서 따온거 보면 ㅇㅇ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each&no=449394
신이 맞는 이유
원하면 언제든 조져버릴 수 있는데 본인이 세계를 위해 그냥 냅둠
신조차 모욕하는.. 이라는 캐릭터들이 일본식 사고방식이 깊숙히 박혀있는 캐릭터인거구나
일본한테 신은 절대자라기보단 그냥 상위 존재나 상위 요과같은 느낌이지
그래서 속일 수 있다 생각하는게 기본이고
그래서 유하바하 이름 모티브가 그거냐... 통제하려고?
일본에 신이 팔백만 있다잖냐
필요한 부분만~
오리고 잘라서~
신이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선하지 않다
-> 이런 신따위 처단해야한다
신이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가? 그렇다면 신은 전능하지 않다
-> 이런걸 뭐하러 존중함? ㅋㅋ
그래서 얘넨 엥간하면 다 신 아니면 귀신이고.. 다른나라의 진짜 초월적 존재들은 꽤 높게 쳐주는거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