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6시부터 삶으려고
밤 새 물에 불리는 소대가리 입니다.
양과 허파입니다
솥에 삶아서
양념해서 무쳐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질겨서 먹기 힘든 소 귀 입니다.
황소 맞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마장동에서 귀는 털을 안깍고 보내줍니다
15시간
장작불에 푹 삶아줍니다.
우설이 실하네요
허파랑 양은 따로 푹 삶고
국밥용
소 귓대기는 토치로 지져 털을 날리고
숯불에 구워 강아지 간식으로
고기는 잘 썰고
우설은 껍질 벗겨서 따로
김치도 소금과 새우젓 말고는 다 집에서 기른겁니다.
파 갓 열무
양과 허파는
그리고 머릿고기 일부를
마늘을 잔뜩 넣고
무쳐 줍니다
고기 일부는
아직 삶고 있습니다
저녁에.국밥용이지요
우리집 개는 까탈스러워 좀 씹고 안먹길래
동네 똥개 차지가 된 귀
해장용 국밥.
댓글(10)
우와 맛있겠다
EBS 다큐멘터리 보는 줄 (최고!)
간단이요...?
와 씨 오졌다
보는 것 만으로도 크어어 뻑예 하군
위양이 진짜 맛있는데
술 안좋아하는데 소주 개땡김ㅋㅋㅋ
크어어어어 뻑예
와~ 강아지 소 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