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말고도 난 몇년간 꾸준히 나눔의집부터 시작해서 기부 해온 사람인데
거기도 횡령엔딩 나서 바꿈
통수당했다 조롱당했다로 화낼 자격 있음
근데 그걸로 끙끙대기엔 시간도 내 감정도 소중함
선의는 언제나 희생과 시련이 따름을 잊지마셈
선의를 베풀고 전파한다는건 언제나 힘든 일임
믿음이 배신당할때도 수두룩함
그러니까 선의를 관철하는 사람은 존경받는거임
억까에도 본인이 믿는걸 실천하거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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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는 그냥 자기 만족으로 하는거지 기부받는 상대가 선한지 악한지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생각해.
이런거 인증할때 요즘 저거가지고 도덕ㄸ치는애들 많으니까 본인꺼맞음 워터마크 박아라
그닥 상관없음. 그러든 말든
난 내 할 일을 묵묵히 하면 된다는게 본 글의 취지기도함
대신 탭갈만 용서하도록
믿음을 갖고 남 돕고 사는건 반드시 힘든일이 생기지
그럼에도 계속 믿고 돕는건 대단히 강한거야
기부를 거래라고 생각하는 순간 모든 것이 다 일그러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