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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발.. | 24/12/18 22:46 | 추천 9 | 조회 58

[자작유머] 실화)계곡에서 직접 경험한 공포 썰.txt +58 [3]

루리웹 원문링크 https://m.ruliweb.com/best/board/300143/read/68842543

어릴때 계곡 놀러와서 놀면 그냥 모르는사람이라도 다 친구임


애들이랑 모여서 계곡에서 노는데 누가 장어 봤다고 함


그래서 구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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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하류쪽에서 사람들 많이 노는데


그 장어 비스무리한게



img/24/10/02/19248a3b944b3847.png


이런식의 상류쪽에서 봤다고 해서 상류로 올라감


진짜 길쭉하게 생긴게 물고기처럼 헤엄치면서 가는데


이거 잡아서 장어 구워먹자고 누가 말해서


잡을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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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가 하류쪽으로 막 내려감


하류로 내려가면 못잡을거 같아서






img/24/10/02/19248a70047b3847.jpg


상류 근처에서 낚시하고있던


어떤 아재한테 "저기 장어 있어요 잡아주세요!!!"


하니까



img/24/10/02/19248a94508b3847.jpg


그 아재가 뜰채로 퍼올려서 잡았는데


갑자기 패대기 쳐서 땅위에다 놓더니 막 돌던지는 거임


그래서 그 장어는 죽음


근데 어린마음에 막 그런 과격한 행동을 보니까 말을 못하고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는데


어떤애가 아저씨 왜죽여요 하니까



알고보니 그거 장어가 아니라


그 아재가 소리치면서


이거 칠보사야!!! 칠보사!!! 이럼



칠보사


그당시엔 뭔지 몰랐는데 알고보니 까치살모사 라고함


왜 칠보사 냐면 독이 워낙 강해서 물리면 일골걸음만 걸어도 죽는다고



만약에


그 뱀이



img/24/10/02/19248ad3207b3847.jpg


하류쪽에 내려갔으면


하류에서 물에 빠져 노는 사람 존1나 많았는데


사망자 여럿 나올뻔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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