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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젠장,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을 피노키오에서 그딴 식으로 분장을 시켜 놔!? 생각할 수록 열받네 이거.
배우 평소 패션이 그렇대
저 뮤지컬 넘버 소화하기가 진짜 힘든데... 그중에서도 특히 디파잉 그래비티가 고음이나 기교가 엄청남
그걸 소화할 수 있다면 흑인이든 백인이든 감사해야 할 정도...
애초에 초록색으로 전신 칠하는데 피부색이 뭔상관인가 싶은 ㅋㅋㅋ
영화 보면 흑인 게이 동양인 다 나오고 대학교 대빵이 동양인 여성인데
피부가 초록색이라고 괴물 취급하는 게 웃기긴 함 ㅋㅋㅋㅋㅋ
가모라 같은 느낌이군
예쁘지가 않다고 태클거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던데 찾아보니 엘바파는 원작기준으로도 괴상한 외모라고 묘사하지 미인이랑은 거리가 멀던 걸로
영화 보는데 진짜 노래 클라이맥스 부분의 파워 굉장하더라. 노래들이 순간적으로 확 끌어잡는 힘과 매력이 장난 아니었음.
진짜 이거 뮤지컬 영화에서는 탑티어임 개쩔었어 보는 맛도 있었고 눈물 왈칵 하는 장면도 있었고 그냥 쩔었어
중력을 거부하는게 아니라 초월해버렸어야
애초에 피부색에 대한 편견 얘기인데 흑인이 맞던 백인이 맞던 동양인이 맞던...
연기 노래 잘하면 그만이지.
ㄹㅇ 디파잉 그래비티 영화관에서 봤는데 개쩔었음ㅋㅋㅋㅋㅋ
그 전 장면들도 좋았는데 저 장면 하나만으로도 영화관 갈 가치가 있다고 느낄 정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