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내용의 글이 똑같은 제목으로 오늘만 2번이나 올라와서 베글 갔는데...
내가 저 키배를 직접 본 입장으로서 말하자면, 작가 쪽이 맞는 말 한 거였음.
저 키배는 달조 모바일 게임 공식 카페에서 있었던 사건이고,
'달빛조각사 게임에는 파티 플레이 시에 보너스를 주는 시스템이 있는데, 이건 파티 플레이를 강요하는 것이다' 라는 주제로 논란이 터진 상황에서 벌어진 일임.
여기서 저 idbb3가 게임 옹호하면서 했던 말이
"파티 플레이하면 시스템적인 보너스가 있는 건 원작에서도 나오는 내용이다."
였고
거기에 다른 사람들이
"원작 뒤져봐도 파티 플레이는 역할분담이랑 몰이사냥에서 오는 높은 사냥 효율때문에 레벨업이 빠르다고만 적혀있지, 시스템적인 보너스를 준다는 내용은 없다."
라고 반박함
그런데도 여전히 idbb3은
"그 효율을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한게 보너스라 원작에 없는 시스템이지만 원작고증임"
이라며 고집부리면서 여기저기 키배를 뜨고 다니던 상황이었음.
당연히 다른 독자들은
"원작의 파티 효율은 게임에서도 원작과 똑같이 조합이랑 플레이 방식으로 재현할 수 있는데 원작과 다르게 시스템적인 보너스를 줄 이유가 없다."
고 반박한 상황이었고
그러던 와중에 원작자가 등판해서
"원작에 그런 내용 없으니까 원작 핑계 대지 마라"
라고 마무리 선언한 상황이 저 짤의 시점임.
하지만 저 독자는 아랑곳않고 계속 똑같은 소리로 우기면서 여기저기 키배뜨고 다녔고,
이후 무수한 신고와 욕을 먹고 카페에서 쫓겨났음.
원작자랑 독자가 원작 내용으로 키배뜬 것인가? - △
키배를 뜨긴 했는데 원작에 없는 내용이라고 다른 사람들한테 반박당하고도 인정하지 않고 암튼 원작고증이라고 우기고 다니니까 원작자까지 등판해서 쐐기를 박은 상황인거라 이미 원작자가 등판한 시점에서 그 독자는 패배한 상황이었음
원작자가 졌는가? - X
이미 다른 독자들한테 털렸는데도 인정 안하고 버티다가 원작자한테 마격 맞고도 고집부린거지 원작자가 진 적 없음
사실 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 저 키배 벌어진 당일부터 이상하게 원작자가 졌다는 내용으로 여기저기 퍼날라졌는데
그때마다 매번 반박이 나오는데도 계속 똑같은 내용으로 올라오네...
심지어 나무위키에도 저 짤만 본건지 양쪽 다 잘못했다고 올라와있더라
댓글(15)
워낙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 작가다 보니 작가가 맞는 말 해도 왠지 아닌 느낌이 강함 ㅋㅋㅋ
아무리 달조 작가가 한 편은 물론 한 페이지 내에서도 설정오류를 일으키고 지금 집필중인 후속작에서도 몇번이나 설정오류 일으켰다가 댓글로 지적받고 수정을 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지만 그래도 맞는 말 한걸 틀린 말 했다고 욕하믄 안되지
까려면 후속작 프롤로그인 캐릭터 생성 퀘스트로만 100편씩이나 써놓고 또 조각사로 스탯쌓아서 천천히 다른 직업으로 옮겨탈거라고 빌드업하면서 질질 끌려고 하는것처럼 실제 있었던 일 기반으로 까자고
사실 작가가 틀려도 우기면 그만인 판타지에서 설정을 따진다는거 자체가 바보짓이고
원작이 뭘 알아 <<< 이걸 하고 싶었다면 팩트를 따지는게 아닌 감정을 호소해야 했다.
뭐, 이겼든 졌든 아무튼 작가가 오래 연재하다보면 실수하는 구석이 있긴 함.
작가는 수십 년 연재한 분량을 독자는 수십 일이면 다 볼 수 있으니 오류 파악하기가 쉬운 점이 있어서.
톨킨 아죠씨도 그랬음 ㅋㅋㅋ
톨킨옹 : 아 이거 설정구멍인 이유가 걔들 썰 번역한거라니깐 진짜로 그랬는지는 지들이 알것지
뭔 달빛조각사에 파티 보너스가 있어
그럼 왜 작가가 졌다고 돌아다니는겨ㅋㅋㅋ
짤을 처음 만든사람이 저 쫒겨났다는 유저일수도 있지!
그 부분도 주작이었다는 거지
왜 그런 주작을...
저게 키베 떴다는 글은 자주봤는데 졌다와 반박 그리고 반박글이 많이 보여서 난 그냥 신경끄기로 함.
이건 달조 게임의 경험치 보너스를 원작의 설정대로 버프를 주는게 맞지만 과하냐 vs 안하냐 로 인한 배틀이었나?
결과는 모르겠고 어찌저찌 해피엔딩 이었다고 듣고 넘겼던 것 같음.
설정 배틀로 발린건 다른 내용 이었던걸로 앎.
원작 설정엔 경험치 버프가 전혀 없음
그런데 갑자기 원작 고증을 위해 경험치 버프를 줘야 한다는 사람이 나타난 거
사실 원작자가 지는게 3자 입장에선 재밌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