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통이었지만 무파사에게 왕위를 뺏긴" 스카라는 각색
이건 영화를 끝까지 보면 반만 맞았다는게 드러나는데
스카의 부왕의 무리가 사는 곳은 프라이드 랜드가 아니었다.
그리고 그 무리는 키로스의 알비노 무리에게 침략당해
스카와 무파사만 살려보내고 전멸.
길고 험난한 여정끝에 비로소 우리가 아는 프라이드랜드에 도착.
본래 사자왕이 없고 동물들도 필요로 하지 않은 땅이었으나
키로스의 침략을 막기위해 호소하는 무파사의 리더십에 다들 감명받아
모든 것이 정리되고 무파사를 왕위로 추대한 것.
즉 이 시점 스카는
끈떨어진 망국의 왕자님
딱히 인망도 지지도 못얻음
심지어 열폭으로 무파사 일행을 팔아넘김(....)
3단콤보가 제대로 들어가 양심이 있으면 왕의 ㅇ자도 못꺼낼 판이었다.
추방령이 안떨어진거에 감사나 해야했으니.
다만 저 "무파사가 아니라 스카가 적통"이라는 설정은 서사에서 중요하게 쓰이는데.
무파사에 대해 쌓이는 열등감과 애증이 죄다 거기서 나오다가 본인이 반한 사라비가 무파사를 고르자 BSS의 고통에 폭발해버린다.
댓글(12)
그럼 스카가 형?
아님 무파사가 서장자?
스카가 연배상 동생이라는건 맞아보이고
무파사는 또 다른 사자 부부가 키우다가 홍수사고로 스카의 지역에 떠내려와버린 아이
아
강물에서 죽을뻔한거 내가 구해줬는데?
왕은 내가 될건데? 무파사는 내 형이자 베프이자 내 충신이 돼줄건데?
사라비 내가먼저 좋아했는데? 무파사도 밀어준댔는데?
이 시발련이?
하면서 터짐
네? 알비노 무리요?
레오 네이놈!
깐지남
성우도 매즈 미켈슨임
표절 논란에 시달렸던 디즈니의 복수
사람 잘 잡아먹을거 같아
알비노 "무리"? 야생이 아니라 어디 dna연구 생태실험실아니냐
영화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 작위적인 장면이 없잖아 있어서 쪼금 그렇긴했음
이번에도 표정 없겠지?
앞서 정글북을 부정하던 '짐승은 원래 표정이 없습니다'란 희대의 발언을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