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팬케이크 패스트푸드 프렌차이즈인 IHOP,
플로리다의 한 IHOP 매장에서 10년 넘게 일하던 한 직원은
어느날 매장을 찾아와 너무 배고프다는 노숙인에게
팬케이크 하나와 물 한잔을 가져다 줌
그리고 이 사실을 매니저에게 밝혔는데
물론 노숙인에게 무조건 베푸는게 마냥 좋은 일은 아니고,
정당하게 돈 내고 사먹는 다른 손님들에게도 공평하지 않지만
10년 넘게 일하던 매장에서 매니저가
직원에게 건넨건 해고 통지였음
이 사실이 뉴스 등을 통해 보도되고
너무 과도한 해고처분이란 것에 비난을 받자
IHOP 본사는 "해당 이슈를 조사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와 함께
식량불안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원교육을 실시하겠다" 라며
본사에서 직접 그녀에게 재고용 의사와 함께 그녀가 바라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하겠다고 제안,
하지만 이 일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직원은
바로 당장은 회사로 돌아갈 마음이 들지 않는다며
회사의 제안을 거절함
댓글(9)
매니저가 몇년을 일한건지는 몰라도 ㄹㅇ 10년 장기근속한 사람한테 매정하네
매니저 입장도 이해가 가는게
편의점에서도 노숙자들 뭐좀 달라는거 한두번 주면 다음부터는 왜 안주냐고 깽판침
근데 한방에 해고하는 건 좀...
그걸 옹호한건 아님 ㅋㅋ
이해했습니당 사랑합니당
매니저가 어떻게 머리를 굴렸는지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긴 해
IHOP은 심야 운영까지 하는 데라
미국에서 온갖 정신나간 진상 사례 나오는 마경으로 소문나기도 해서 ㅋㅋㅋ
미국이 미디어매체로 많이 미화된거지
자본주의의 가장 악질적인 종합체가 미국임
해고한 새끼가 제일 악질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