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만든거 ㅎㅎ.
쿠데타로 진짜 아작 남.
연말에 크리스마스~신년용 행사로 성수기는 아니여도
그냥저냥 매출 좀 땡겨야하는데
B2B 쪽 매출이 작년 대비 반토막을 넘어섬.
행안부에서 경기 부양책으로 회식하고 망년회 하라고 독촉했다며?
지자체 박람회나 구청, 보건소 같은 곳에서
연말 예산소진으로 교육용 기자재,행사진행 용품 구매한다고 주문 몇건 들어와서
B2G 덕분에 입에 풀 발랐다 ㅠ
12월에 조금이라도 벌어놔야 극비수기인 1~2월 넘기는데 막막하다 에휴
뭐 할수 있는것도 없어서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해봄.
추탭갈!
아악... 진짜 연말 이벤트 이런거 다 분위기 거덜났겠네..
그래서 취소되지 않은 서코나 이런쪽더 아득바득 몰려가는걸지도 모르겠군
최후의 행사가 될지도 모른다... 인걸까.
아마도 그런거 같음... 아쉽게도 내가 그쪽 행사 에이전시랑 연이 없어서 일감을 못 먹은거도 슬픔 ㅠㅠ
힘네...진짜 민생 신경안쓴다고 중국보고 뭐라할 처지가 아니게돼버렸군..
기업들은 지금 사람자르고있어서 ㅠ
우리만해도 하반기부터 명퇴 준비해서 연말에 30프로 내보냄
나도 행사쪽 거래처 매출이 많은데
매출 반의 반토막남
탄핵 시위때는 시위 특수(?)가 있어서 그래도 유지됐는데
시위도 끝나니 매출 바닥을기네
토닥토닥
옛날에 방송에서 보던 돌림판이네
ㅇㅇ 뽑기 전문이여서 저런거 주문제작하는 업종임
연말 분위기 진짜 이렇게 없는 거 처음이더라
제일큰거 하나에 일단락되었지만 크게 터진것도 있고...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회식 자체가 크게 줄어들기도 했고
경기라는게 일장일단이 있어서
기다리면 또 좋은 이슈 터질수도 힘내삼
그치만...!
사업 3년차에 경기 좋다는 뉴스가 한번도 없었는걸!
진짜 다 엄청 힘들구나...
우리 모두 화이팅....
살아남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