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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구연동화하는 음유시인 시절부터 유서깊지
기술적으론 퇴화 요샌 이건! 저놈은! 이지랄인대
음유시인이 저기서 딱 끊고 다음권에~ 다음화에~
이러면
거기서 술대접 들어가고 호주머니에 떡값 찔러줘야
다음편이 낭송되는 패턴이랬던가
수금통 한번 돌리고~
네이놈 절단마공이니라
그리고 떄리는 휴재
언젠간 돌아오니까 조아쓰!
ㅋㅋ 옛날 조선시대 책 대여점 악질인게 1권짜리 짤라서 여러권 만들었다메
"책 주인 들어보소, 이 책이 단권인 책을 네 권으로 만들고 남의 재물만 탐하니 그런 잡놈이 또 어디 있느냐?"
패드립은 전통이었고
어느 무공보다도 현실의 사람들을 많이 이긴 무공일듯
아라비안 나이트 천일야화 ㅋㅋㅋ
너무 남발해서 맞아죽은 사례도 있다지
삼국지연의도 각 챕터가 절단신공으로 나뉘어 있지
조선시대 장터에서 절단신공 하도 내던 이야기꾼이 맞아죽은 사건도 있더랬지
전기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