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S = 과거 IS or 알카에다에서 활동하던 애들. 국제무대에서 튀르키예도 테러단체 지정.
2) SNA = 터키가 밀어줌.
3) SDF = 아사드 정권 시절 정부랑 SNA.HTS 사이에서 박쥐짓.
4) SFA = IS 잔당 소탕 목적으로 미국 알박기
5) 자유시리아 = 한때 정부군에 밀려 요르단으로 튀어 흔적조차 없었음. 꼽자면 요르단이 밀어줌?
아사드군이 밀린 이유.
1. 러시아는 공중지원을 담당.(우러 사태로 병력을 조금씩 뺌)
2. 헤즈볼라는 지상전을 담당.(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지도부 날림)
3. 이란은 무기지원.(가자건등등 대 이스라엘때문에 내부 수습하기도 벅참)
Ps)
HTS 수장이 말한는 대로 민주 시리아 될것인가 아니면 제 2의 리비아가 될것인가
이 와중에 SNA는 SDF 친다고 난리. SDF는 이스라엘이랑 면담중.
HTS는 헤즈볼라 팬다고 선언.
은근슬쩍 이스라엘의 골란고원 먹기.
요약: 춘추전국시대의 개막이자 진정한 헬게이트 시작
댓글(5)
으아 상태 어질어질하네
정보 정리 추
중동 저기는 신이 버린 땅이라는 생각이 절절히 듦
그 어디에도 평화가 없음...
뭐 완전히 깨끗한 정치세력이야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는다지만 저긴 (최소한 서구 사회에 익숙한 우리 눈에는) 전부 다 심각한 하자들이 있어서...
여기 문제를 단순히 종교가 문제다! 라고 돌리기에는(애초에 아사드 독재정권은 세속주의적이었음) 진짜 너무나 꼬여 있음. 종교만이 아니라, 민족주의, 주변 외세의 이해관계, 기타등등이 다 꼬여 있어서...
HTS도 터키가 밀어준다고 봐야함. 이번의 대공세도 원래 알레포 서쪽 SNA 지역에서 부터 알레포로 밀고들어가면서 시작된 거. 남부연합이나 SFA가 저정도로 장악하고 있다고 보기도 좀 어렵고.
여하튼 HTS와 터키 계열 반군이 군사적으로는 저 지도보다 더 많이 장악하고 있다고 봐야 하고, 쿠르드는 미국 지원이 끊어지면(트럼프가 끊으면), 터키와 터키 계열 반군이 밀고들어갈 것이 거의 확실해서 위태위태하지.
그래서 드루즈파 마을들이 이스라엘에 합병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지만, 쿠르드족도 이스라엘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
미얀마 내전도 있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