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총선 때 벌어진 일인데
사무실 쓰던 건물 광장이 넓다보니
하루는 총선에 나온 후보들이 선거 유세하는 용도로 쓰임
(어느 정당인지는 물어보지 마 어차피 걔들 소음은 미리 신청된 일이었으니 무관)
선거 유세 좀 크게 하다보니
기자들도 오지게 옴
기자들 덕에 주차장 주차 꽉 참
건물 들어가는 거가 힘들었음
근데 이거야 괜찮아 그럴 수 있음
근데 주차하고 차에서 나오는데
담배냄새가 진동을 하는거
(금연건물, 지하주차장은 실내라 금연구역임)
그것도 싱싱한 담배냄새가
둘러보니
기자놈들이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펴댐
내가 "여기 금연건물이고, 지하주차장은 실내니 담배 피면 안 되요
나가서 피세요!"
하니깐 "빨리 피고 끌게요" 이럼
"내가 "당장 끄세요. 촬영합니다"라고 하니깐
그제야 지들끼리 씨부렁되면서 끔
아마 내가 올라가고 나서
다시 담배 폈을껄
건물 올라가면서
경비한테 기자놈들이 지하주차장에서 담배피니깐
단속하라고 말하긴 했는데 했을지도 의문이고
여튼 주차야 지들끼리 2중주차를 하던
3중 주차를 하던 맘대로 해도
남의 건물까지 와서 실내에서 담배 쳐피는건 어디서 배워먹었는지 모르겠음
한 언론사가 아닌 각각 다른 언론사 기자들이 모여서 피더라
댓글(10)
'기레기'
ㄱㄺ
길에서도 오지게 피우는 사람 많으니 저래도 새삼스럽지도 않다
흡연충 기레기
이런데서 대동단결하지 말란 말이다!
기래기 이전에 사람이 못됬군
"좋은 기더기는 죽은 기더기뿐입니다"
어디 양아치 중고딩들이 커서
숨어서 담배피던 습관 못버리고
꼭 어디 으슥한데가서 무리지어서 피더라
기레기 이전에 흡연충들은 다 그렇지뭐
아니 흡연구역에서 피면 누가 잡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