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안중근의사 대단한건 알고있는데,
중근스럽게 살려면 애국심 원툴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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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중근스럽게 살려면 국제정치 마스터해서 자신만의 주장까지 발표하고
(동양평화론)
한학과 서예에 능통해서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1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병법에 능해서, 부대 지휘 요청도 받고
(이때 동학군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이후 일제의 패악질이 심해지자 항일운동으로 노선을 바꿈)
(안중근 위패를 모시는 일본의 사찰 - 다이린지)
(중국에서 만들어서 의정부시에 선물해 준 동상)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을 30살이 되기도 전에 다 이뤄야 됨...
(향년 30세에 순국하심)
애국심 거르고도 '중근스럽게' 살려면 개빡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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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8)
난 30살인데 응애인데 뭐지
안중근 의사처럼 살려면 플라톤이 말하는 철인 정도 되야 하지 않을까
저 그냥 쇠똥구리 할래요
안중근 선생님을 나 따위에 비교하면 너무 실례야
원종뭐시기가 비하라서
중근도 뭐 중갤 근근웹을 줄여서 말하는줄 알았네
(자주 처맞는 커뮤들이라)
+저당시 동학군도 자칭 동학군이라는 도적부터 시정잡배들로 구성되어 패악질 부리는 쓰레기 집단도 많았음. 당장 전주성 함락했던 때도 더 이상 진출 못한 게 관군의 화력과 민간의 원성 탓이라서.
저 짤로 비교하는 것부터가 모욕이지
한70년줘도 난 힘들거같다...
나라를 위해 싸운 우리
과연 누가 죄인인가
우리를 벌할 자 누구인가
우리들은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