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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봉춤을 볼 때마다 내 얼굴을 떠올려 주게'
"ㅅㅅㅣ발!"
최충헌이 자기 임종시에 저랬다던데
장례에 스트리퍼를 부르는 것 까지는 저기서도 흔하긴 한데, 규모가 역대급인듯
죽은 사람을 떠나보낼때 엄숙하고 경건한 문화도 있겠고 내세에서의 안식과 행복을 기원하며 시끌벅적한 문화도 있겠지. 어느 쪽이건 죽은 자와 남은 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다른 이들이 그걸 가지고 쉽게 뭐라할 수 없겠지...
우리나라도 장례식장에서 일부러 웃고 떠들고 화투치고 하는 관습이 있는거보면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는듯. 그게 폴댄스라 그럴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