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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이런 결혼에 대한 의무감같은건 남자만 느끼는 강박인가.
아니면 여자도 어느정도 공감해주는 건가.
여자가 애초에 마음이 없다면, 이런 의무감도 삽질에 가까울텐데...
정신 멀쩡한 여자들도 결혼하고 고령임신보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출산하고싶어함 상황이 안따라줘서 그런거지...
일생의 과업을 왜 맘대로 정해
난 그냥 조용히 덕질이나 하고 살다가 조용히 사라질거라고
내가 죽을때 외롭지 않으려고 내가 아플때 누가 날 보살펴주길 원해서 결혼하는거라면 난 안할란다.
좋은 사람 있으면 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