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페키 플라자 사건
용벙들의 메이저리그인 애프터라이프로 올라오자마자
같이 작업한 동료들을 싹다 말아먹고 픽서도 날려먹은 바람에
이후 픽서들에게 받는 임무는 잠입, 도둑질, 청부살인, 요인구출등의 혼자서만 할 수 있는 일이지
넷러너, 기술자랑 함께 하는 정규적인 용병팀은 다시는 꾸릴 수 없게 됨
몰론 V 입장에선 갑자기 사부로 회장이 콘페키 플라자로 오고
사부로랑 말싸움을 하던 요리노부가 존속살해를 저질러서 비상사태가 터지고
T버그가 추적당해서 죽고 절친 재키도 탈출중 과다출혈로 죽고
픽서인 덱스터한텐 배신당해서 머리에 총맞고
겨우 깨어나보니 대가리에 2024년산 사이버 사이코 테러리스트가 들어오는 바람에
시한부 한달 판정까지 받은 인생 개억까 연타석 홈런이긴 했지만 유구무언이라고 진실을 말해줄 사람은 다 묻혔으니..
댓글(7)
네? 대형사건 하나 들어가서 지 동료 하나를 총알받이로 쓰고 넷러너 백업 뇌를 튀겨죽인 저 개쒸불쟝엠셍양아치랑 같은 팀을 하라구요??
차라리 의뢰를 안받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래서 그나마 팀짜고 하는 퀘가 팬텀리버티정도지.
사실 의뢰들도 솔직히 이거 혼자 하는거 맞냐? 싶은것들 많은거보면 걍 그 수준이 아니라 하면 뒤질 임무들만 할당하는 수준
이 일 받고 아군 잡아먹는다는 평가로 다 조지는 바람에 처음부터 다시 쌓았던가?
사실 작중에서 V가 솔로로서의 실력이 워낙 출중하기때문에 크루랑 픽서 다 잡아먹은놈이라는 악명 치고는 새로운 지역 갈때마다 피라미도 아니고 해당구역을 장악하고 있는 거물 픽서들한테 스팸메일마냥 같이 일하자고 연락 받음
아마 V가 시한부가 아니었고 자신의 명성과 실력을 활용할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있었다면 팀을 다시 만들수 있었을거임
다만 워낙 상황이 급박해서 짧은 시간내에 전설적인 업적 남기고 불꽃처럼 타오르다 가버려서 그렇지
그거 암만 생각해도 걸어다니는 시한폭탄 같은 놈이 오니까 뭐야 ㅅㅂ 하고 일단 인사박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