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파이더맨] 편견의 무서움을 보여준 빌런.jpg +24 [2]

작년에 나온 스파이더맨 2 게임

이번 작에서 미스테리오는 VR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온다.

여기서 VR 리듬게임도 미니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여기 관련 임무를 전부 해결하면....

미스테리오 본인이 직접 출연해 스파이더맨(마일스 모랄레스)를 공격한다.

파 프롬 홈 때 처럼 거대한 스노우볼 안에 마일스를 가둔 미스테리오

그럼 그렇지!

VR 테마파크만 꾸몄지 네녀석 빌런일줄 알았어!

파 프롬 홈 때 통수치던 버릇 어디 안가....

쿠엔틴 벡: 이게 놈을 이길 유일한 방법이야!

엥? 스노우볼 안에서 좀 싸우다 보면 이런 공간으로 이동한다.

얘가 여기 있으면 아까 그놈은 뭐지?

아무튼간에 이후 2페이즈에 걸친 미스테리오 보스전이 펼쳐지고...

얘를 다 잡고 나면

다시 VR 룸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면

왠 여직원 둘이 뭔가를 꾸미고 있다.

일단 거미줄로 하나 제압하는 마일스

여직원: 쿠엔틴이 시켰어요!

그럼 그렇지! 역시 그 새끼가 빌런...

쿠엔틴: 도와줘요!

엥?

금발 여직원도 제압하고 나면

진짜 미스테리오가 나온다.

사실 여직원 두명은 직원들 몰래 돈을 빼돌리고 있었고

여차하면 미스테리오가 시켜서 그랬다고 다 뒤집어 씌울 작전이었다.

체포되는 두 여직원을 바라보는 마일스와 미스테리오

마일스: 그럼 남들한테 "미스테리오는 이제 좋은 사람이야." 라 말할 수 있는건가요?

쿠엔틴 벡: 미스테리오는 언제나 빌런이야.

쿠엔틴 벡: 오직 스파이더맨 만이 히어로일 뿐.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죄를 인정하면서, 그 죄에서 벗어날 수도 없단걸 잘 아는 미스테리오 ㅠㅠ

의심해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