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었다고 하는데 경매 진행에 무언가 수상한 점이 많았다...
문제의 테이프 바나나 경매의 현장...인데
막상 이 작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물건이 경매장에서 보이질 않는다
바로 진품 증명서와 설치 지침서다
아니 씨1발 바나나 붙이는데 무슨 증명서를... 이 아니라
애초에 이 작품은 '바나나를 테이프로 벽에 붙이는 행위'를 예술로서 등재하고자 기록한 물건이라
애초에 바나나랑 테이프는 소모품이라 별 중요하지도 않고
반대로 작품 증명서와 지침서 세트가 더 중요한건데
어째선지 해당 경매에선 그게 보이질 않았다;;
심지어 문제의 경매는 겨우 7명이 참여했는데도 불과하고 입찰가가 86억원까지 상승
여기서 또 생기는 문제점이 뭐냐면
문제의 테이프 바나나의 증명서와 지침서 세트는
여태까지 단 3세트밖에 안풀렸었다는거임...
그와중에 한개는 이미 해외 대형미술관에 무상기증되어버려서
개인소유로 남아있는 증명서 세트가 2개밖에 없던데다
최초 구매자 이후 다들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음
그렇게 실종된 단 2개의 작품중 하나만이 수년만에 겨우 다시 빛을 봤다는데
그걸 '겨우 7명밖에 입찰을 안했다?' 라는 포인트가 미심쩍은 상황
정황상 테이프 바나나 작품의 원본이 아닌,
구색만 맞춘 가짜일 가능성도 있는데다
하필 낙찰자도 비트코인 거래회사라 더욱 수상한...
3줄 요약
1. 테이프 바나나는 바나나보다 전시 지침서와 작품 증명서가 더욱 중요한 물건
2. 하지만 어째선지 경매현장엔 소모품인 바나나만 공개된데다 경매도 졸속으로 끝남
3. 거기다 하필 낙찰자가 비트코인 거래회사라 수상함은 배로...
여담으로,
테이프 바나나 작?품의 의의는 씨1발 이딴걸 예술이라고 하고 자빠졌냐
라기 보단 이딴걸 예술이라고 등재하므로써
후대에 이딴걸 예술이라고 쳐들고 올 병1신1새1끼들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의의가 있다고도...
댓글(10)
예술의 세계는 어렵다.
그들만의 리그인가봐
뭐 새로운 컨텐츠 없나 글적글적 하는 고인물 판에 일반인들이 이해 안 간다고 ㅉㅉ 거리는 것만큼 쓸데없는 소리도 없긴 혀
대충 미술계는 인터넷 밈이랑 비슷하다는 설명글
예전에 나온거랑 비슷하면 퇴물취급받는다는 글
새로운거 나오면 지들끼리 낄낄댄다는 글
예술 자체가 소수의 재력가에게 후원받는게 근본이라는글
어질어질한 현대 미술의 세계 .... 혹자는 탈세용이라고 하더만 ...
저런 대놓고 하는 경매에서는 자금 출처도 조사를 한다고 함
돈세탁이 그렇게 쉬웠으면 남미 ㅁㅇ왕들이 달러를 벽에 넣고 바르진 않겠지
소더비도 일 대충함?
그리고 저걸 따라한 전시회에서 바나나 먹는 관종이 나오는데...
곧 풍자의 풍자의 풍자의 풍자의 풍자가 예술로 등장함
끝없는 풍자의 풍자의 풍자의 ..,.
니들 코인으로 이거샀다
값떨어지니 더채우도록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