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시각장애인의 5급 공채 합격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1949년 제정된 고등고시령에 따라 ‘행정과’ 시험이 시작된 이래 73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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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행동보조 한두명 붙을 거고...문서는 점자로 찍는 기계가 있긴 하니까.
실무에서 정상인보다 효율 떨어질거같은데
저분 지능하고 니 지능하고 똑같은 줄 앎? ㅉㅉㅉ
뭐 나랑 비교함? 당장 서류 봐야되는데 점자 더듬는 속도가 어떻게 보는 속도를 따라가는데
그런식으로밖에 생각 못하는건 진짜 지능이슈다 이건
일본에는 시각장애인 변호사도 있다던데
저걸 합격한 실력이면 뭘 해도 잘 해낼듯 ㄷㄷㄷ
중증 시각장애인이 정말 엄청난게
시각 정보가 없어서 꿈을 꿀 때 조차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던데
거기서 선이나 도형으로 표기하는 그래프를 상상했단 건 초인이란 거임
근데 좀 과장이 있긴 할게. 점자로 그래프를 그려줬을테니 뭔진 알 걸.
본적이 없다가 그래프의 형태를 아무 정보 없이 머리속에서 이해했다는 의민 아닐 거 같은데.
아니 근데 장애인 특채도 아니고 일반인들이랑 경쟁해서 수석받은 거면 그냥 천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