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연의 3대이자 마지막 황제 풍흥
북위가 수도까지 공격해 올 위기에 처하자 북연의 풍흥은 냅다 고구려에 튀어서 장수왕에게 실제로 저렇게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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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4)
아니 이친구가 나오면
진짜 살려만 줄거같잖아요
살려만 주겠지...
비굴해보이지만 의외로 현명한 처사ㅇ....
선조 시 0발놈이?!
안 현명함.
저러고 지가 황제인 양 굴다가 모가지 잘려서 북위한테 보내짐
저기까지는 현명함. 그 뒤가 문제지 ㅋㅋ 유비 아들마냥 아닥하고 살았으면 잘 살았을 듯
망해서 튄놈한테 뭔 황제 직위?
의외로 중원으로 나갈 명분을 주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고대-중세에는 '직위'라는거 디게 중요한 명분임
당장 2차 여요전쟁때 요가 고려로 쳐들어 온 명분이
요가 '직위'를 내려준 목종을 멋대로 갈아치웠다는게 명분이었으니
중화권에선 찬탈자가 살아있는 허수아비 황제에게 선위 받는 행위가 중요했음.
저거 만화 원본이 뭐지 보고싶다 ㅋㅋㅋ
살려만다오스시여 보고 계십니까(?)
그리고 망명한 주제에 꺼드럭거리다가 고구려한테 칼 맞고 죽었다